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지거국 산업공학과 3학년 1학기 재학중입니다.
최근 갑자기 교환학생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1학년때는 아예 관심이 없었고,
2학년때는 관심이 생기긴 했지만 '에휴 뭔 교환학생이야 취준이나 해서 칼취업해야지' 하는 생각에 단념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고학년이 된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대학생활에 그런 낭만 하나 없이 졸업하면 굉장히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2학년때 개인적으로도 학업적으로도 힘든 일이 많아서 도피성으로 그런건진 몰라도 다시금 교환학생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고려해보면 다음과 같은 장벽이 있습니다.
먼저 현재 3학년 2학기 지원기간이 이미 끝나, 4학년 1학기에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저희 학과는 종합설계 과목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한데, 그게 1학기에만 개설됩니다.
그래서 1학기에 교환학생을 가버리면 2학기에 과목이 개설되지 않아 무조건적으로 초과학기를 해야합니다.
4학년 2학기에 가는 방법도 있지만, 교칙상 초과학기를 포함한 졸업 직전학기를 무조건 본교에서 다녀야 해서 초과학기를 해야 하는 것은 변함없습니다.
거기에 2학년에 1년 교환학생 다녀온 선배 보니, 해외에서 이수한 모든 학점이 전공으로 인정되지 않고 그냥 일선으로만 인정되어서 전공학점도 못 채우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환학생을 가서 얻을 것이 없습니다.
솔직히 교환학생 가서 외국어로 전공 들을것도 아니고, 그냥 한 학기동안 외국에서 쉬다시피 하면서 대학 로망 하나 이뤄보는게 목적이기도 했고,
아직 희망 분야를 정하지 못했지만 외국 경험이 스펙이 될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4학년 1학기, 남들은 열심히 취준할 시기에 그렇게 지내는 게 불안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토스 IM3, 컴활 2급 외에 스펙이 전무합니다. 학점도 높은 편이 아닙니다.
물론 아직 3학년이 많이 남았지만, 그 안에 충분한 스펙을 채울 수 있을지 많이 불확실한데, 그런 목표도 없고 이룬것도 없는 저 같은 사람이 그 와중에 외국이나 다녀오는게 맞을까...? 하는 저 자신을 향한 의문감이 많이 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4학년 1학기에 교환학생을 가도 될지, 취준때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너무 주저리주저리 쓴 것 같은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답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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