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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정병이 실존함을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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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취준 정병이니 취준 문제니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요즘 심하게 느끼네요ㅎㅎ

 

자격증이니 어학이니 인턴이니 1년, 이후 면접만 10번도 넘었고 최종면접 탈락만 5번, 이 중 대기업만 3번....정신차려보니 공백기 2년..ㅋㅋ..더 신기한건 면접에서 떨어보거나 말을 더듬거나 대답 못해본 적도 없네요 하하하 운칠기삼이 맞았나..

이러다보니 정신세계가 예전 같지 않음을 확실히 느낍니다, 뭘하든 집중도 못하고 서류도 깔끔하게 못쓰고 의욕부침만 늘어나고

 

저도 제 자신이 참 싫습니다. 이런 푸념이나 늘어놓으면서 좋은 소리라도 들으려는게 참 나약해보입니다. 아무튼 정병인건지 번아웃인지 아무튼 좀 스스로 무뎌진 감이 있네요.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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