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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기 활동 고민..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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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2월에 졸업하고, 취업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졸업을 하니, 주변친구들은 다 취업하는 것 같은데 나만 뒤쳐지는 것 같아 너무 힘들고,

그렇기에 정상적으로 판단을 잘 못하는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어떤 내용의 조언이든 귀를 열고 듣겠습니다.

 

00년생 남자입니다. 지거국 졸업했고, 재수를 했습니다. 

희망하는 직무는 장비사CS엔지니어 / 공정양산기술 / 공정관리입니다. 

제 스펙은:

  • 학점: 전체 (4.06/4.5), 전공 (4.0/4.5)
  • 대학 기간 : 2020.03 ~ 2026.02
  • 학위: 전자공학(주전공), 에너지공학(부전공), 반도체공학(마이크로디그리 > 9학점)
  • 어학: 토익 (910), 오픽IH
  • 수상 : 반도체 산업및직무소개 콘테스트 장려상
  • 대외활동: SK 하이닉스 반도체커리큘럼(`24.09.01~12.17 /22시간수강 및 시험/ NAND,DRAM부분에서 우수성적)  
  • 대외2: SK 하이닉스 HY-PO (`24.12.30~2.27, 320시간, 반도체 교육 및 이론 관련 프로젝트)                       
  • 대외3: 산학협력프로젝트 단기협력(`24.11.19~12.01/ 반도체회로설계 이론 및 환경 점검/주관이 아니라 단순협력)
  • 인턴 : 지자체 공무원 인턴( `23년 겨울방학 1개월 진행 / 민원일부응대 및 업무협력 )
  • 인턴2 : 4대 대기업 반도체 관련 계열사 개발인턴(4-1학기 방학 1개월동안 진행, 전환율이 매우 높았던 채용연계형 인턴이나 인턴이 사라져서 채용자체가 무산되었음, 인턴 인원수가 너무 적기에 특정될 수 있어서 이렇게 적습니다.)

 

 

현재 하는 활동

  • 렛유인 데이터 분석 KDT 교육 (엑셀) : 간단한 교육인데, 공백기가 너무 두려워 신청했습니다.
  • Adsp/ Sqld/ 6sigma 학습 : 자격증을 취득하여, 공백기 관련 마이너스 점수를 최대한 무마하려합니다.
  • 자소서 쓰는 중 : 관련직무 회사에서 환경은 안좋지만, 조금이라도 성장할 수 있겠다라는 기업은 다 지원중입니다. 중견이나 대기업은 서류에서 종종 합격하지만, 강소는 한번도 합격한적이 없네요... 이번 반기는 대략 20여곳 지원한 것 같습니다.

 

 

 

고민

  1. 하이닉스와 삼성을 준비하며, (스펙을 자잘하게 더쌓을지) OR (어떻게든 반도체 회사 아무데나 들어가서 준비할지) OR (지금이라도 대학원을 가야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4-1부터 이번까지, 하이닉스에 3번 지원을 하였고, 모두 SKCT를 봤습니다. 삼성은 서류합격을 한번도 못 해봤습니다. 처음 두 번 시험은 솔직히 준비가 부족했지만, 이번은 정말 열심히 했고 skct를 나름 잘봤다고 생각합니다(70후반정도) 그런데 이번에도 떨어지니,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력서가 문제일 수도 있고, Aisk자체가 문제이거나, 인성이 문제이거나 그래서 동기가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1. 2.CS의 장비경험의 필요성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반도체 현장 장비설치 아르바이트를 진행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교육위주의 스펙을 쌓다보니, 이번 분기의 장비사 면접에서 할 말이 없었습니다. 공정지식을 잘 알고, 이를 바탕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잘 파악하고 추후 재발방지를 잘 해나갈수 있다라는 논조로 이야기 했지만, 아무래도 장비를 직접 만지는 분들은 당해낼 수가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풍의 경험이 조금 많이 힘들었습니다.

 

  1. 독립의 필요성에 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현재 주위에 거의 시설이 없고 굉장히 교통수단이 열악한 촌에 부모님과 살고 있습니다. 서울에 있어, 활동이나 장비교육을 하면 좋겠지만 독립이 아니라면 힘들다고 느끼기에 교육 위주로 스펙을 쌓았던 것 같습니다. 혹시 조언이 있으시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1. 공백기의 불안에 대응법에 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인턴을 다니며 가장 많이 들은말은 " 열심히 안해도 된다. 인턴한 사람들 다 전환되었거나 더 좋은 기업갔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매일 1시간 일찍 출근하고, 개발업무임에도 5시간 이상 펩에 있을정도로 인턴을 열심히 했고 1달이라는 기간임에도 프로젝트도 나름 성공시키며, 성과도 얻었습니다. 1년 동안 인사팀분들은 전환에 관련된 결정에 끝끝내 아무 대답도 안하시더군요. 채용이 힘들다거나 어려울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심기일전해서 본 SKCT도 잘 안되서 솔직히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미래가 너무 불안해서, 헛구역질을 매일 하고 수전증이 생겼습니다. 겹겹이 안좋은 일이 생기니 평생 취직 못할거 같다는 근거없는 두려움도 생깁니다.

 

  1. 혹시라도 조언이나 비판 등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열린 마음으로 듣겠습니다. 길고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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