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m건축직무로 입사를 앞두고 있는 신입입니다
어쩌다보니 급한 결정을 내리게 되어 걱정되고 고민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ㅠ
같은 업계 현직자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스펙과 상황을 설명드리자면,
<20대 후반 여자 ,인서울 건축학, 3.8/4.5, 오픽 ih, 건축기사, 건안기 필기, 건설관련 교육 수강, 인턴경험x>
올해 2월에 졸업하고나서부터 늦게 취준을 시작해서 상반기가 끝난 현시점 기준 스펙입니다.
핑계지만 상반기에는 스펙이 부족하고 경쟁력이 없다고 스스로 판단해서 공고는 많이 찾아봤지만 지원은 많이 해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게 제일 바보같았습니다 ㅜㅜ)
그러다가 최근에 cm 신입 수시채용에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고민이 되었던 점은, 사실 붙을 거라는 생각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지원을 했던 것인데 막상 붙으니 안 가기는 애매하고, 가려고 하니 스펙을 이제 막 갖췄는데 제대로 된 공채지원을 못 해보고 너무 급하게 들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지원할 당시는 몰랐으나 나중에 알고보니 정규직이 아닌 2년 계약 후 정규직 전환이 되는 계약직 포지션인 부분도 신경이 쓰였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고민끝에 인턴 경험이라 생각하고 다녀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지금의 고민은
- 공채는 하반기부터 계속 지원해보려 하는데, 운 좋게 하반기에 붙게 될 경우 6개월내로 퇴사를 해도 괜찮을까요? (계약단위는 1년입니다)
- 씨엠이 업무 특성상 신입이 일을 하면서 배울 수 있는게 많지 않고(환경이 어렵) 업계에서도 크게 인정해주지 않는 분위기라고 들었습니다..ㅜ 현장근무를 하게 되더라도 시공사에서는 별로 인정을 해주지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가서 어떤 일을 주도적으로 하면 도움될지 궁금합니다.
- 본사 배치가 될 경우 개발부서에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본사 근무 시 어떤 업무를 통해 어떤 역량을 쌓는 것이 추후 이직에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부동산 회사나 시공사 개발부에 경험으로서 활용이 될까요?
- 업무가 맞지 않더라도 일을 열심히 해서 3년을 채우게 될 경우 건축사 응시 요건을 만족 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다만 1-2년 내로 나올 경우 중고신입이 가능하지만 3년을 채울 경우 경력직으로의 이직을 고려해야하는데, cm 3년 경력으로 같은 cm 업종이 아닌 다른 업종으로 이직할 수 있을까요? (공기업이나 공무원은 성향에 맞지 않아 사기업이나 외국계로의 이직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맡는다면 유의미한 경력이 될 것 같지만, 프로젝트에 배치되지 못하고 사이드 업무만 하게된다면 물경력이 될까봐 걱정됩니다 ㅜ 물경력이 되더라도 3년을 채워서 자격요건을 얻는 것에 메리트가 있을까요? (건축사의 경우 나중에 부동산이나 금융권으로 빠지더라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딸 수 있다면 따고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이정도가 있습니다. 하반기에 공채만 집중해보라는 주변의 조언도 있었지만 제가 선택한 일인 만큼 많이 배우고 나오거나 의미있는 경험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아직 근무를 시작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너무 많은 걱정과 섣부른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건 압니다 ㅠㅠㅠ 그런데 오늘 선임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왔는데 생각보다도 더 일을 배우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하셔서 걱정이 많이 되네용.. 최대한 많이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직무더라도 회사 선배로서의 조언이 있으시면 편하게 해주세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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