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국가에서 하는 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사업단을 하고 있는데요 .. 이게 토요일마다 아침 10시부터 5시까지 강의듣고 5시 넘어 8시까지 강의 듣는날도 많고 수업 듣는것만으로도 끝나는 게 아니라 팀원들이랑 사업계획서도 내고 발표도 해야하고 해봤던 사람 말 들으니까 나중에는 저희가 재료도 구해서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 지금 저는 식품공학과 1학년이고 사실 편입도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 어디로 편입할 지 갈피를 못 잡았습니다 이과는 수학때문에 편입 못할 거 같아서 문과계열로 편입할 거 같은데 이게 5.5개월짜리에 정해져있지 않는 스케쥴 ( 분명 토요일 일주일에 6시간이라고 해놓고 금요일에 할때도 있고 9시간 할때도 있음)에 사업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전문적인 활동이라 지금은 방학이라 그렇다치고 학교다니면서는 너어어어어무 힘들 거 같아서 고민이 됩니다 .. 그냥 하고 싶어하지 않는 저의 확증편향같아서도 고민입니다 . 이거 끝나면 얻는 건 결국 수료증 ..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힘든데 대외활동은 원래 다 이렇게 힘든가요 ? 제가 유독 힘든 걸 고른건가요 .. 전 사업 생각도 없는데 사업계획서나 쓰고 있고 제품선정하고 있고 편입을 다른과로 하면 말짱 도루묵이라는 생각에 정말 골이 아픕니다 ... 정말 쓸데없는 활동은 아니겠지만 5.5개월동안 해서 얻는 건 고작 수료증이라는 생각에 너무 힘이 듭니다 ..이거 때문에 알바 구하기도 힘들고 .. 다른 애들은 1학년때 뭔 대외활동이냐고 노는 애들도 있고 토익 준비하는 애들도 있는데 저 너무 힘든 걸 골라서 이렇게 생각하는건가요 ? 그렇지만 전 내성적이여서 이런 큰 대외활동을 하는 게 앞으로는 기회가 별로 없을 거 같은데 그냥 놀고 싶어하는건가요 제가
작성자 효민222
신고글 이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