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대외활동 합격 팁 들어간다 (無경험자, 서류부터 면접까지)

나는 경영학과 4학년, 막학기를 앞둔 대학생 

 

4학년 여름방학 전까지 남들 다 하는 대외활동 경험이 전혀 없던.. 그런 학생이었음
근데 뒤늦게 정신 차려서 내가 하고 싶은 직무인 마케팅, MD 쪽 포폴을 만들고 싶어서 시작함!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면접관님이 

“대외활동 경험이 없어도,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이 충분히 드러난다” 라고 말씀해주셨고, 그 덕분에 자신감도...//

 

내 스펙이랄 거는...

인턴 1회 (3개월), 인스타그램 운영 2달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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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현재 하고 있는 대외활동은

- 콘텐츠 관련 대외활동
- 대기업 대학생 서포터즈 (MD 쪽)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활동들을 골라 참여하는 중!
나처럼 늦게 대외활동 시작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합격할 수 있었던 팁을 공유해보겠슨..

 

 

(1) 자기소개서

 

- 지원동기 구체화
단순히 ‘관심 있다’보다는 내 경험과 활동을 연결하는 지점을 꼭 적기

 

예시 💡: 나는 식품업에 관심이 있어서 SNS 계정을 직접 운영했고, 
그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에 녹여냈음

취미와 진로 관심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니까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작성도 수월하게 됨

 

- 핵심 키워드 반복
자소서 전체를 하나의 키워드로 관통시키면 메시지가 선명해짐

 

예시 💡: 저는 '디테일', '열정'이라는 키워드를 잡아, 
지원동기–경험–마지막 포부까지 ‘디테일있게 항상 열정있는 태도로 임하겠다’로 통일
본문 뒷 부분 면접에서까지 디테일과 열정을 보여줌 (본문 중 면접 part에 나옴)

 

- 작은 경험도 활용
아르바이트, 동아리, 교내 프로젝트, 취미라도 구체적인 성과와 연결하면 충분히 경쟁력 있음

 

예시 💡: 인턴 때 스토리에 구매 링크 걸기 제안을 해서 전환률이 9%정도 나왔는데,
이 경험을 ‘소비자 행동을 관찰하고 개선안을 낸 사례’로 풀었더니 면접에서 관심있게 봤다고 말씀하셨고

해당 대외활동과 관련되는 취미활동이 있어도 충분히 어필 가능 (본문 중 포트폴리오 part에 나옴)

 

- 결론은 ‘앞으로의 기여’
항상 마지막은 “이 활동에서 내가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가”로 마무리.
👉 내가 만들고 싶은 해당 기업 상품을 기획 예고, 면접 때도 관심있게 물어봐주심

 

 

(2) 포트폴리오 

- 기업 아이덴티티 활용
기업의 메인 컬러·폰트·홈페이지 분위기를 반영하면 준비성이 돋보임 (칭찬 받은 point)

 

예시 💡: 지원 기업의 심볼 컬러를 슬라이드 배경으로 쓰고, 홈페이지 톤과 비슷한 레이아웃으로 구성했더니 
“마치 사내 자료 같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저희 기업에 정말 관심있는게 보였고 팀장님이 보면 좋아할 거라 말씀해주심

 

- 핵심 경험 강조
모든 활동을 다 넣는 것보다, 지원하는 활동과 연결되는 경험을 집중적으로 정리
(나같은 경우는 관련 없는 활동은 과감히 지우고 표지, 목차 포함하여 10장으로 구성)

+팁: 표지, 첫 장에 '~~~한 예비 마케터', 마지막 페이지엔 '이행시, 열정..' 적었음

 

- 취미 적는 법

1) 취미를 기록으로 남겨봐!!

단순히 "취미: 홈베이킹"이라고 쓰는 것보다, 기록된 자료를 함께 제시하는 게 훨씬 설득력 있음

홈베이킹을 하면서 노션에 직접 레시피를 정리하고, 완성품 사진과 제작 과정을 아카이빙했고
이걸 포트폴리오에 캡처 화면이나 정리본으로 넣으니 '꾸준히 몰입한 경험'을 어필할 수 있었던 거 같아.

 

2) 직무와의 연결 고리 만들기
취미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 취미가 지원하는 직무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풀어내기

예시: 홈베이킹 → “내가 선물해줄 사람의 니즈를 관찰하고 개선한 레시피 개발 경험”으로 연결 

→ 식품업 마케팅 직무에 필요한 소비자 관점·창의적 기획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3) 면접 

- 정보 수집
이전 기수 합격 후기 블로그, 커뮤니티 글에서 자주 나온 질문을 모아두면 대비가 훨씬 쉬움

진짜 무조건... 거의 대부분이 예전 기수 면접 질문이랑 거의 똑같이 나오고 

다른 질문 받은 건 그냥 편하게 답할 수 있는 정도의 질문이었음

(대외활동 면접은 특히.. 예상 질문에서 많이 나오는 편이고 면접 난이도는 대체적으로 쉬운 거 같음!)

 

- 깔끔한 용모랑 태도
머리, 화장, 복장은 최대한 단정하고 깔끔하게
(당연하긴 하지만.. 그리고 나는 머리 신경쓰일 거 같아 스프레이까지 뿌려 하나로 묶음..ㅎㅎ)

 

내 면접 용모는..  낮은 포니테일, 슬림핏 티셔츠 (기업 심볼 컬러까지 준비했슨..) + 슬렉스
면접 때 허리 꼿꼿이, 손은 앞으로 가지런히 두는 자세 유지

 

- 마지막 한 방
면접관 기억에 남고 열정을 보여주는게 좋음

 

예시 💡: 

“저는 활동에 진심이고 디테일에 강하다. 그래서 이번 면접을 위해 기업 컬러 티셔츠를 일부러 구매해 입고 왔다”라고 말했더니, 

무표정이던 면접관님들도 웃으시며 “좋네요”라고 반응해주심 

 

+ 면접 때, 다른 지원자 말도 잘 경청하고!

다대다 면접일 때 걱정인게 같은 질문에 똑같은 답변을 먼저 했을 때잖아...
(내가 그랬어....) 

그럴 땐
"아까 ㅇㅇ면접자 분께서 말씀하신거와 같이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로 시작해서 준비한 답변 잘 말해바...

 

 

링키들 방학도 끝나가고 (내 막학기 시작..) 더운 여름인데 파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