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졸업을 앞둔 25살 광고대행사 취준생입니다.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취준을 하진 않았으나 정말 가고 싶은 기업 두 곳에 지원해 서류 통과까지는 했습니다.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그래도 이렇게나마 경험 해보니 취준이란게 어떤건지 알겠더라고요..)
두곳 다 인적성에서 떨어졌는데 면접까지 가보지 못한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취준을 해볼까 했었는데.. 주위 친구들의 합격 소식도 들려오고, 또 제가 가고싶은 광고대행사 대기업들은 채용시기가 일정하지 않아 내년 상반기에 기회가 많이 없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기 시작하니, 너무 불안해서 중소기업 광고대행사 신입공채에 지원해 전환형 인턴 합격을 했습니다.
솔직히 본격적으로 취준을 해보지 못한게 많이 아쉽기도 하고(특히 면접 경험이 없는게..)그동안 열심히 쌓아온 스펙이 조금 아깝기도 합니다..
제가 고민되는 부분들은
1) 합격한 곳 인턴 수습기간은 두 달인데, 인턴 기간만 채우고 나오는게 많이 민폐일지, 2) 또 만약 내년 상반기 공채를 준비한다고 해도 이 스펙으로는 합격보장이 없으니 그냥 안정적으로 회사 다니면서 중고신입/경력직으로 준비 하는게 나을지, 3) 찝찝하게 입사하지 말고 상반기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게 나을지..(광고대행사 이외에 대기업 마케팅까지)
이렇게 입니다.. 현직자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ㅠㅠ
객관적인 의견을 위해 간단하게 스펙 첨부합니다..
학교:
스카이
미디어 3.81
오픽 영어IH
오픽 중국어AL
대기업 종합광고대행사 AE인턴 6개월
중소기업 디지털 대행사 AE인턴 4개월
연합광고동아리 2년
광고공모전 수상 2회
기획서공모전 수상 2회
한국광고아카데미 교육 수료
작성자 #b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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