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까말까 고민하다 오늘 선배랑 나눈 얘기 공유하면 도움될 것 같아서 남겨!
오늘 만난 선배가 인사과에서 일하고 있는데
취업 관련해서 걱정이라고 뭘 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냐고 물어봤었음 (참고로 난 3학년,,ㅎ)
그 동안에 했던 공모전이랑 알바, 과외, 그냥 내 대학생활 이런거 저런거이야기 다 하고
그 선배가 이야기 해줬는데 이거 듣고 진짜 대학생활 설계를 다시 생각하게 됨,,
이야기 하면 크게 2가지!
첫 째는, 기업들은 자격증 많거나 똑똑하다고 해서 절대 뽑지 않는다.
요즘에 기업이 제일 높게 보는 1순위가 책임감이고,
스킬적인 능력은 가르치면 되는데
팀워크나 좋은 태도는 바꾸기 힘들다고 기업들도 뽑는 기준이 이쪽으로 쏠리고 있다고 함.
(가치관에 관련된 자소서 질문이나 팀PT 발표시키는 것도 고런 이유,,)
그래서 대학생때 ‘팀’으로 의미있게 어필 할 수 있는거 하나 제대로 하라고 말씀하셨고
둘 째는, 남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스토리로 인식시키기.
스토리는 창업이 될 수도, 대외활동, 인턴 경험이 될 수 있겠지만
중요한건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음.
수많은 자소서 중 눈에 띄는 사람들은
이 사람이 우리 조직에 들어왔을때 어떨지 그려지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그러기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어떤 활동을 할 때 좋아보여서 중구난방으로 하지말고
그동안에 했던 일들 중에서 내가 어필할 수 있는 것을 찾고 그걸 강화하는 활동을 하거나
빡세보이더라도 정말 의미있는 활동 한 가지를 깊게 하라고 이야기하심..
나름 대학생활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또 다른가봐..흑
앞으로 뭐해야할지 난 더 찾아보려구..
다덜 화이팅ㅠ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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