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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불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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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97년생이고,(만 28살) 지방대 4년제 컴공 졸업자입니다.
휴학을 좀 오래해서 나이가 많으나, 올해 2월에 졸업하여 복학 이후 공백기는 없습니다.
모 대학 연구소에서 인턴 경험이 있고, 그 외에는 무경력입니다.
자격증이나 영어 성적은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상위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이 좋게도 급여와 조건이 상당히 괜찮은 공공기관 계약직(전산직)에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백엔드 개발 + AI 엔지니어 직무로 사기업 2개를 합격해둔 상황입니다.
잡플에서 얻은 정보에 따르면 해당 공공기관의 경우 계약직 비율이 상당히 많고, 처우나 업무 면에서 정규직과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정규직 전환은 되지 않지만, 계약직의 재입사는 쉬운 편이라 회사 다니면서 자격증이랑 영어, NCS 등을 공부하기에 용이할 것 같습니다.(나쁘게 말하면 계약직의 무덤인 것 같습니다.)
다만, 공공기관 계약직으로 커리어를 시작하자니 나중에 정규직 최종 면접에서 불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채용시장이 많이 얼어붙어서 사기업에서 경력을 쌓으신 분들이 공공기관으로 이직을 많이 시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계약직에서 하게 될 업무는 개발 보다는 행정 업무나 외주업체 관리에 가까운데, 면접관 입장에서는 저보다 사기업에서 개발 경험을 많이 쌓은 사람을 더 선호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어렵게 최종면접을 가더라도 이런 부분 때문에 떨어지게 될거라면 아무래도 사기업 경력을 쌓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결론은, 추후 사위 공공기관 정규직 취업을 위해 공공기관 계약직으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과 사기업에서 경력 쌓고 다시 도전하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일까요?
나이도 좀 있는 편이고, 정규직 to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인지라 쉽게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작성자 취업불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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