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인턴/취업할 때 서포터즈 같은 대외활동 필수인가요?

SKY 문과이고 졸업학년입니다.

문과 취업할 때 서포터즈같은 대외활동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많이들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서포터즈 등을 지원하려고 보니 전부 SNS 계정 제출이 필수인데다가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를 우대한다고 되어 있어서 지원 자체에서 높은 벽이 느껴집니다.

평상시에 SNS를 거의 하지 않을 뿐더러(딱 친구 소식 보는용 인스타 비공개 계정만 있습니다) 그리 활동적이지도 않고,

아마추어 디자인을 1~2년 정도 했어서 포토샵은 어느정도 다룰줄 알지만 해보지 않은 카드뉴스 제작 등에는 서투른 편입니다. 프리미어프로도 다룰 줄은 알지만 직접 얼굴이 등장하는 숏폼을 만들고 편집하는 것 자체도 큰 부담을 느끼구요.

거기다가 마구잡이로 스펙을 쌓는건 안좋고 한 직군이나 직무에 맞춰서 스펙을 쌓아야 된다고 하는데,

지원하고 싶은 분야(항공/여행업계)에는 그렇게 의미가 있어보이는 서포터즈 등이 몇 없을 뿐더러, 있더라도 대부분 팔로워 많은 사람을 우대한다고 되어있어서 섣불리 지원하기도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활동적인 사람이 유리한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서포터즈 등을 위해 외모를 가꾸거나 해서 어떻게든 이런 대외활동을 해야 인턴이나 취직하기 유리할까요?

아니면 일단 지금 졸업학년이니까 최대한 빨리 어학과 몇몇 자격증만 챙겨서 인턴을 바로 시도해 보는 것이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