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부분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취업 준비중인 25살입니다

문화예술계 홍보 마케팅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관련 학부 수석 졸업하였고,

현재 전공 연관 sky 대학원에서 석사과정 밟고 있습니다

관련 활동은 대학 다니는 내내

문화재단이나 공공극장에서 직무관련은 아닌 작은 대외활동이랑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전공을 했으니 직접 전시나 공연을 제작해본 경험도 있고 학생회경력도 있습니다

지금은 업계 이름있는 기관에서 홍보마케팅 인턴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보면 대외활동이네 공모전이네 해서 다들 3-4개씩은 하는 것 같고

인스타그램으로 숏폼도 찍고 하면서 스펙을 쌓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이름 있는 대외활동도 한적 없고 공모전도 나간적이 없고 숏폼이나 인스타계정을 잘 만들지도 못합니다...

저는 인턴을 지원할때에도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스펙이 훌륭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다들 자격증도 많고 소셜 계정도 운영하고 하는데

저는 전공을 했다는 점과 문화예술에 담긴 의미나 소구 포인트를 잘 읽어낼 수 있다와 같은 나름 추상적인 능력만을 어필 했었거든요

그게 어찌 잘 먹힌 것 같기도 합니다...

현재 공채 지원에 앞서서 컴퓨터 자격증과 어학 준비를 하는 중인데요

저는 무엇을 더 하면 좋을까요?

대학원생은 껴주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공모전이나 대외활동을 더 해야할지

적성에 맞지는 않지만 인스타를 키워봐야할지

아니면 필수적인 자격증들만 준비해서

대학원 졸업과 함께(2026년 2월 졸업 예정)

공채 지원을 해봐야할지 고민입니다.

석사 과정생의 25살이라는 나이가 늦은 편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조바심도 느껴지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견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