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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기 시험 후기 |
작년 하반기에는 서류부터 떨어졌더 ibk기업은행. 적부인데 불합이라서 굉장히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자소서를 돌아보니 아마 '00대학교'라고 적었던 내용이 블라인드 위배사항에 걸린 게 아니었을까 싶다.
일단 필기시험 전 나의 마음가짐은, 그냥 "경험삼아 보고 오자"라는 마인드였다. 앞서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면접 준비 때문에 공부를 하나도 못했고, 심지어 우리은행 2차면접 다음날이 바로 이 날 필기시험이었다.
필기시험 끝나고 스트레스나 풀자는 생각으로 친구랑 약속도 잡고, 붙을 거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은 채 자리에 앉았다. 시험 전 볼 책이나 참고자료도 안 챙겨갔고, 그냥 평소 하던대로 보고 기업은행은 필기 점수가 나온다고 알고 있어서 정확한 내 ncs실력이나 측정해보자는 마인드였다. 시험 후기는 다음과 같다.
- ncs는 생각보다 해볼만했다. 나는 전공보다는 ncs를 잘하는 편이라서 ncs문제는 큰 막힘은 없었던 것 같다.
- 전공은 공부를 안해서 난이도를 언급하기가 어렵지만, 내가 느꼈던 건 이번 시험은 경제신문이랑 은행 보고서를 열심히 봤다면 어느정도 풀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 뭔가 경제상식에 대해 알고 있다면 풀 수 있었던 문제들이 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ncs는 최선을 다해 풀고, 늘 실천하는 나의 합격꿀팁인, "모르는 건 한 번호로 찍기"도 열심히 실천하며 그래도 문제를 풀어나갔다. 주관식 문제는 다 찍었고...이렇게 말하니 합격했다고 말하는 게 좀 죄송스러워진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번 필기시험 난이도가 작년 23년 하반기보다 쉬웠다고 한다.
그렇게 시험 끝나고, 친구랑 맛난 것도 먹고 기업은행이 준 이디야 쿠폰으로 친구랑 함께 음료수 사서 한강도 걸었다. 막간 힐링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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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과 발표 |
결과 발표 당일 당연히 떨어졌겠지, 라는 생각에 거침없이 이메일과 비번을 입력하고 확인한 결과는 바로 "합격"...붙어서 좋긴 좋았는데, 기업은행 실기시험, 즉 1차 면접 경쟁률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어서 걱정부터 앞선던 것같다. 심지어 이번 시즌에는 '팀프로젝트'가 실기시험에 처음 추가되어서, 아무도 이 면접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싶었다. 기업은행이 내 마지막 상반기 필기시험이었고, 이제 남은 면접들 후기 순서대로 올리도록 하겠다.
인터뷰 - 민버릭 님
https://blog.naver.com/flymintothemoon/223482087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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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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