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지고 무시하는 친구, 손절이 답이겠지?

최근에 서울 끝자락쪽에 부모님이 집을 사셨어.
재개발 지역이라 주변도 쾌적하기도 하고 또 내가 주로 활동하는 지역 근처라 엄청 좋았지.

근데 내 친구가 초반에는 아무런 말도 안하다 우리 집이 매매인거 안 이후부터 계속 무시 발언을 해.
심지어 내가 매매 자랑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인테리어 새로 한더고 하니 본인이 매매인지 전세인지 캐물어서 알게 된거야.

그 날 이후부터 그냥 가만히 일상 대화할때 갑자기 너 서울은 언제 오냐 (서울 끝자락이니 경기도라고 무시), 너 집 오차피 서울권도 아니다 이런 말을 하기 시작하도라 ㅎ…

걔는 강남쪽에 살아서 그런지 위치 부심이 엄청난데 전세야. 그리고 애초에 우리가 산 집들도 아니니 이걸 문제 삼아야할 권한도 없다고 생각하고.

아무리 친해도 지켜야할 예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너희들은 손절해야 한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