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직무 멘토분들 댓글 마니 달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종대사 AE가 꿈이었어서 현재 종대사 인턴을 하고있슴니다. 이제 2주차이구요, 인턴이라 많은 일을 맡기진 않으시는 걱 같아서, 이게 스펙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턴에서 뭘 배웠냐고 물으면 (아직 2주차지만) 사회생활? 인사 잘하기.. 뭐 이정도밖에 못 말할 것 같아요
제가 하는 업무가 이때까지 이거 했는데, 이거 한 걸 스펙으로 쳐주나요?? (알바도 할수있을 것 같은 거라서요)
현재 팀에서는 대기업 브랜드 소셜 기획 운영하고있구요 저는
- Yt 콘텐츠 레퍼런스 찾기
- 다음달 플젝 내 콘텐츠에 들어갈 소재 찾기(텍스트, 이미지, 음악 등)
- Ig 댓글 이벤트 공계정이나 이벤트계정 걸러내기
- 경쟁사 분석 데일리 리포트
- 플젝 내 콘텐츠 네이밍
- 크리팀에 제작 요청서 작성(협업요청)
- 회의참여
- Yt 필름 촬영장 참여예정(하는일은 없을것같고 구경?)
등등 이런것들을 했엏ㅅ구요 ...
질문1: 이 포인트들을 어떻게 다음 면접이나 자소서에 녹일 수 있나요..? 이것들을 해낸 게 스펙이 될 수 있는건가요? 원래 인턴들에게는 큰 일을 많이 맡기지도 않고, 기대하지도 않는다는데 인턴 경력을 왜 쳐주는건가요? 어떤 부분을 어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기업에서는 사회생활했다는 그 자체를 스펙이라고 쳐주는 건가요?? 그리고 제가 잘 배우고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질문2: 그리고.... 회의를 참여햇ㄱ는데 제가 프로젝트 처음부터 같이 시작한 게 아니다보니 전반적인 흐름을 제가 잘 몰라요 ㅠ 열수있는 파일도 제한되어 있고.... 그래서 업무를 맡기실때도 제가 방향을 다르게 해석헤서 할때도 있는데, 업무 해내기전에 계속 사수님께 여쭤봐도 되는건가요?? 너무 바빠보이시고 메신저 하나 넣는것도 용기가 필요하더라구요... 어렵네요 ㅠㅠㅜ
질문3: 제가 친구들이나 대학에서는 재치있게 말도 잘하고 저보다 나이 많은 선배들이랑도 잘 지냈거든요. 제가 좀 말을 재미있게 하기도 하고.. ㄱ 래서 늘 친구도 많았는데 회사만 가면 팀원분들께 조심스러워서 그런지 말이 정말 없어져요... 그래서 잘 못친해지는 것 같아요 ㅠㅠ 아직 2주차라 그런걸까요,, 계속 뚝딱이고.. 뭔 짝사랑하는 사람 만난것처럼 뚝딱뚝딱 거려요 ㅠㅠㅠㅠㅠ 흐어엉... 기존 팀원분들이 이미 많ㅇㅣ 친하셔서 못 끼어드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또 저를 안 챙겨주시는 건 아니라서..... 하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핮니다 첫 사회생활이다보니 걱정도 고민도 생각도 많아지네요......
작성자 구더기름
신고글 인턴 경험이 다음 면접에 정말 활용 가능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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