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업무에 대한 성과자료가 없다면 자소서에 어떻게 풀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취준하면서 자소서를 쓰고 있는 디자인과 졸유생입니다~!

인턴을 총 1년동안 하면서
이런저런 프로모션에 맞춘 키비주얼도 수립해보고
제품을 출시해보기도 하며... 경험은 정말 정말 많이 쌓았습니다.

다만 제가 KPI나 판매량같은걸 기록해 둔 자료가 없어서
자소서에 해당 경험을 써도, 결론을 내기가 애매한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이를테면, 'ㅇㅇ에 참여해서, (매출 등)을 00%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
이런 느낌의 자소서가 보편적인 것 같은데
심지어는 당해년도 업계 전반의 악재로 제가 근무한 브랜드의 매출도 하락 ㅜㅜ 했다는 뉴스자료만 있네요...

이런 경우에는 자소서에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까요?
경험 나열만이라도 메리트가 있을 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