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숙사 사는/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 친구들이 너무너무너무 부러움
나는 두 시간 전에 일어나서 밥도 못 먹고 꾸벅꾸벅 졸면서 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등교했는데 기숙사 사는 애들은 진짜 가까운 데 살면 5분이면 학교 오더라… 언제 한 번 친구가 자기 오늘 늦잠자서 수업 시작 10분 전에 일어났는데 수업 들어왔다는 얘기 듣고 진짜 눈물날거같았어
2. 출근길 지하철/버스에서 인류애 사라짐
진짜 지하철/버스 타고 가면서 드는 생각이라고는 내 앞에 앉은 사람이 다음 정류장에서 내렸으면 하는 생각밖에 안 들고 등교하는 길에 발이라도 밟히거나 어깨빵이라도 당하면 진짜 울고싶어짐. 사실 대부분의 경우 출근길 지하철은 사람들이 빈틈없이 차 있어서 어깨빵 당할 일은 잘 없긴 해…^^
3. 수업 사이 공강에 못 누움… 집순이 입장에서 이건 정말 지옥임…
기숙사 사는 친구들은 수업 사이에 우주공강 있으면 잠깐 집 가서 자고오기도 하고 누워있다 오기도 하던데 통학러들은 절대 그런 거 못해… 다른 링키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난 진짜 집순이라서 집 밖에 나와있는 모든 시간에 에너지가 쭉쭉 빨린단말이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잔디밭, 빈 강의실, 도서관, 카페 전전함…
4. 휴강인 강의 있는 날은 수업 하나 듣겠다고 왕복 N시간 왔다갔다 해야함
이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바로 저번주에 나에게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야… 1시간 강의 + 3시간 강의가 있는 날이었는데 교수님이 갑작스럽게 3시간 강의를 취소시키는 바람에 고작 1시간 강의를 듣기 위해서 아침 지하철을 타야만 했어… ㅎ…
+ 보너스: 통학러 필수템 모음
- 보조배터리: 하루 종일 핸드폰 쓰려면 필수
- 에어팟 or 이어폰: 등하교길에 음악 없으면 등교불가…
- 텀블러: 학교 갈 때마다 음료 사먹기 아까우면 필수!
통학러들 이번주도 학교 가느라 고생 너무 많았어!
우리 다음주도… 다다음주도… 종강할 때까지 파이팅하자… ㅎㅎ…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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