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기 1년,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 좀 구하고자 글을 적습니다

저는 올해 2월에 졸업해서 한 중소기업에 원하던 직무(해외영업)로 취업을 했는데요, 회사와 여러모로 맞지 않아서 6주를 다니고 퇴사했습니다

이후에 다시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 취업이 쉽지 않아 방황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앞으로 적게는 20년, 길게는 40년 이상 일하면서 살텐데, 한살이라도 젊을 때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것들에 도전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생각이요.

이제 4월이니 올해가 8개월 정도 남았는데, 이 기간 동안 제가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것들(이커머스, 유튜브 등)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들어요. 1년 뒤쳐지더라도 올해 한번 도전해보는 게 낫겠죠? 물론 성과가 안 나와서 다시 취업 전선에 뛰어들 경우 어학 등의 자격증은 다시 따야겠지만, 1년의 공백기가 취업에 엄청난 영향을 주진 않겠죠?

새벽에 잠 못 들고 고민하다 조언을 듣고자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