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거절 후 다른회사 입사후 재지원

안녕하세요 
제가 경력직으로 두달전 구직활동하면서 2개의 회사에 면접을 보았고 2군데 모두 합격하였습니다
A회사에 합격하게 되어 B회사에는 A회사 합격으로 인하여 입사가 불가능해 죄송하다고 전화로 말씀드렸습니다.
면접당시에 담당자 분께서 저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셨고 급여 조건도 더 좋았으나 B회사는 귀향해야되는 상황이여서 현 거주지에있는 A회사를 선택하였고 A회사에 근무중입니다.

건강, 거주지 문제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데요 아직 B회사의 채용이 진행중인걸 확인했고 다시 입사지원했습니다(회사에서 아직 이력서열람은 하지 않은상태)

지원서에는 근무중으로 표기 하였는데요 채용거절후 재지원한 지원자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는걸 알고있습니다

큰기업은 아니었기에 두달전 채용절차나 면접 처우등 모두 해당 부서장님께서 진행하셨는데요 그래서 제게 연락처가 있습니다

제가 다시 입사지원한 간단한 사유, 채용거절건에 대한 사과를 문자나 전화로 말씀드리는건 무례한 걸까요?

그래도 좋다면 전화, 문자 둘중 뭐가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