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체국 공익사업 서포터즈 1기로 선발된
000입니다:)
저는 사실 추가 합격으로 선발되었는데요 ㅎㅎ
그래서 남들과는 다르고,
조금은 특별한,
서류 합격, 면접, 그리고 최종 합격까지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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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전형 |
서류 전형은 네이버 폼을 통해 제출하였습니다!
저는 제출하자마자 아차 싶었어요...
따로 서류 내용 저장을 안 해둔 거예요ᅲᅲ
네이버 폼은 한 번 제출하면 되돌릴 수 없으니
꼭 따로 저장해놓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ㅎㅎ
기록은 없지만 기억나는 대로 최대한 써보겠습니다~!
1. 우체국 공익사업 해시태그 만들기
#____________
저는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요.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지 않고,
저만의 경험을 살려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담당자분들은 수많은 지원서를 읽으실 테니,
단순히 멋진 말로 쓰는 것보다는
자기만의 독특한 지원서를 쓰는 것이
차별성이 있겠죠?ㅎㅎ
우체국의 편리함과 접근성에 관련지어 썼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공익사업과는 무관해 보이네요...
공익사업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었다면,
수정했을 것 같아요 ㅠㅠ ㅋㅋㅋ
2. 지원 동기 및 활동 아이디어
또래 대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우체국의 공익사업을 널리 알릴 수 있을지에 대해
초점을 두고 썼어요.
특히 현재 활동 중인
대내 활동 - 국립대학육성사업 학생모니터링단,
대외활동 - 학습 멘토링과 연관 지어 쓰고자 했습니다.
3. 포트폴리오
서류 제출 당시에는
첫 대내 활동을 막 시작한 직후라,
준비된 포트폴리오가 거의 없었는데요 ㅠ.ㅠ
그래도 제가 직접 만든 카드 뉴스를 최대한 첨부하여
제출했습니다!
당연히 훌륭한 자료가 많을수록 좋겠지만,
적다고 해서 큰 불리함은 없었던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서류 전형에 합격하였습니다~!
솔직함 하나로 승부 본 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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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전형 |
서류 합격 문자와 함께,
면접 일정을 안내해 주셨습니다! ㅎㅎ
저는 부산 사는 지방러라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줌 링크도 미리 주셨어요 :)
사실 모든 전형이 시험 기간에 이루어졌어요ㅠ.ㅠ
그래서 정신없이 부랴부랴 서류 쓰고,
심지어 면접도 까먹고 있었던 거 있죠...!
면접 당일에 면접 안내 문자를 한 번 더 보내주셨는데
아침에 문자 확인하자마자
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면접 준비만 했어요~!
확인 문자 안 보내주셨으면...
저는 그냥 까먹고 시험공부했을지도 몰라요ㅋㅋㅋ ㅠㅠ
정말 정말 다행히 준비한 범위 내에서만 질문을 하셨지만,
지금에서야 이 과정들을 생각해보면 첫 합격 발표 때
떨어질만 했던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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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질문 |
1. 지원 동기 및 자기소개
2. '국립대학육성사업 학생모니터링단(대내활동)'
에서 하는 일, 이 서포터즈와의 연관성이 있는지
: 기존에 하고 있던 대내 활동과 관련성이 깊어서
이 점에서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ㅎㅎ
3. 서류 전형에 썼던 아이디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람들에게 전달할지
: 서류에서는 추상적인 내용으로 써서 냈는데,
면접에서는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을 말씀드렸습니다!
4. 팀으로 이루어져서 활동할 텐데, 자신 있는지
:경영학부 특성상 팀플이 많은 학부라
팀 활동은 제 강점이라고 솔직하게 답변했어요!
5. 발대식에 참여 가능한지
: 정말 다행이라 느꼈던 게...
제가 금/월/화/목 시험이었는데
이 사이에 있는 수요일에 발대식이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체국 공익사업과 저는 운명인 걸까요(?)
이 글 작성 시기는 발대식 이후인데,
면접관으로 계셨던 분들을
발대식에서 직접 뵈니 왠지 반가웠어요 ㅎㅎ
뭔가 면접 볼 때 막힘없이 답을 잘 했다고 생각해서
'이건 합격이야...!'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불합격 문자가 왔어요 ㅠㅠ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시험공부에 몰두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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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격 |
최종 발표 9일 후입니다!!
이 날은 시험 당일이라 전날 늦게까지 공부하는 바람에
전화가 오는 줄도 모르고 9시 넘어서까지 자다가
이 문자 보자마자 잠이 확 깼어요 ㅋㅋㅋ
쓰다 보니 이 포스팅만 보면...
저 늦잠만 자는 사람 같은데 아닙니다ㅋㅋㅋㅋㅠㅠ
꽤나 부지런한 사람이에욥 ...!!
연락 확인 후 바로 전화드리니,
추가합격이 되었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9시 되자마자 기쁜 소식 알려주고 싶어서
일찍 전화했다고 하셨어요 ㅎㅎ
담당자분께서 종강 여부와 함께
발대식 참석이 가능한지 물어보셨는데,
제가 종강 전이라고 말씀드리니
괜찮겠냐며 힘들겠다고 걱정도 해주셨어요
섬세함에 완전 감동,,,ㅎㅎ ♥♥♥
담당자분과 전화 통화 후,
이렇게 추가 합격 문자가 왔습니다!
덕분에 삭막한 시험 기간을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었어요 ㅎㅋㅎㅋ
우체국 공익사업 서포터즈 지원을 위해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께!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는 당연히 탈락이라 생각하고,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본인이 저처럼 추가 합격자일 수도 있으니
마지막까지 희망을 가지시길 ㅎㅎ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한번씩 꾸욱- 눌러주세요 ♥
다음 포스팅은
발대식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터뷰 - Stockholm Syndrome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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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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