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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자극적이었다면 미안..!
요즘 같이 취준하는 베프 때문에 고민이 많아...ㅠㅠㅠ
새내기때부터 엄청 친했는데 중간 중간에 쎄한 부분도 많았긴 했거든.
예를 들어 같이 하는 팀플 사진 올려놓고는 저격글 올리고 본인은 그런 의도가 아니였다며 하거나 본인이 속한 다른 모임에 다른 친구가 나 데려가려고 하니 못데려오게 말 하고...
약간 이렇게 삔또 상하는 일들이 종종 있었는데 그게 같이 취준을 시작하니 더욱 심해졌어.
내 취준 상황 뒷조사하는 일들도 내 귀에 종종 들어왔고, 나랑 직무 겹치니까 견제하면서 "그래서 넌 이제 지원 안할꺼지~?" 이러더라....
문제는 이 친구가 여행 갈때마다 내 선물만은 어떻게든 챙겨올 정도로 평소엔 잘하거든...?
근데 종종 저렇게 사람 기분 상하게 만들어ㅠㅠㅠ
이런 게 반복되니 그 친구가 좋다고 미우니까 감정 소모가 너무 심해...
그냥 자연스럽게 연락을 하지 말고 같이 모이는 날 생기면 일단은 가지 말까..??
하ㅠㅠㅠ 애매한 친구이며 확실하게 거리를 두는데 너무 친했고, 소중했던 친구라 고민이 많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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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취준 같이 하는 친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인데 손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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