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늘의집
콘텐츠 마케팅 인턴 서류합격부터
면접후기까지 가져와보았습니다:)
원래는 안쓰려다가 리뷰 겸 면접 복기도 하면서
피드백도 해보려고 쓰게 되었어요
결과는 아직 모릅니다 ㅋㅋ
ㄴ 최종탈락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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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류 합격 |
서류는 설 연휴 기간에 넣게 되었고,
오늘의집은 자소서 같은 경우 딱히
정해진 문항이 없기 때문에
이력서와 같이 지원동기+직무역량+직무상 강약점 정도로
서술했던 것 같습니다
포트폴리오는 원래 만들어둔거에
오집 st로 바꾼 정도...?
그래서 제출은 진짜 금방했습니다
그렇게 잊고 일상을 살아가던 중...
서류를 제출하고 영업일 기준 이틀 후에
서류합격 메일이 왔어요!
메일 제목도 간단 명료하게
서류합격을 축하드립니다! 라고 옵니당
그렇게 면접 일정이 픽스되었고,
오늘의집은 사전 질문이 있어요
사전 질문은 총 3가지였고,
최대 1,000자를 작성할 수 있었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한시간 이내?로 쓰고 제출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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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준비 |
오늘의집은 압박면접에
꼬리질문도 많이하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시작도 전에 잔뜩 겁을 먹었습니다 ㅋㅋㅋ
면접 준비는 저번과는 조금 다른 포맷으로 진행했고,
노션으로 준비했어요
카테고리는 이런식으로 구성했고
요런 식으로 질문을 보고 혼자 연습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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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후기 |
오늘의집 면접은 오후 5시로 잡혀있어서
미리 3시부터 강남역 카페에 가서 앉아있었어요
방문증부터 받고!
건물에 들어가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네이버랑은 또 다른 느낌...!
그치만 네이버가 더 좋은걸...
저는 21층에서 면접을 보기로 했어요
엘베에서 거울샷 한 번 찍어주고~
오늘의집에 도착했더니
역시 입구부터 오집답게 fancy하게 꾸며놨더라구요
이런 감각 나도 갖고싶다...
도착해서 채용담당자님께 연락을 하니
저를 찾으러 와주셨어요!
이 때부터 느꼈지만 오늘의집 채용담당자님...
너무너무너무 친절하셔요ㅠㅠ
먼저 채용담당자님이 인터뷰룸에 절 데려다 주셨습니다
인터뷰룸
그리고 간단한 인터뷰가 있었어요!
#1 HR 인터뷰
-출근은 언제부터 가능한지?
-전 회사에서 받던 급여는?
-현재 다른 기업에도 지원을 했는지 OR 전형 진행 중인지?
끝나고 20분동안 대기를 하니까
실무진 분들이 들어오셨고, 이 때부터 본격적인 인터뷰 START
질문을 너무 많이 받았고,
꼬리질문도 너무 많아서 기억은 안나지만
일단 기억나는대로 복기해볼게요
#2 직무 & 조직문화 인터뷰
-자기소개
-인턴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이전 직장보다는 규모가 더 크기 때문에 더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해야하는데,
이런 환경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업무는 보통 어떻게 진행했는지(혼자서 OR 팀원들과)
-프로젝트 중에 가장 성공적이었던 것
-콘텐츠 성과 분석을 하면서 직원들에게 가장 유의미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경험,
그리고 그러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인플루언서와 소통 vs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업무 중에
어떤 업무가 더 잘 맞을 것 같은지
-콘텐츠 성과를 측정할 때 보통 어떤 툴을 이용했는지
-사무에 필요한 툴은 어느 정도로 다룰 수 있는지
-인턴 근무를 할 때 콘텐츠 소스는 어떻게 마련했는지
-00님과 근무를 하게 되었을 때,
인테리어와 관련된 경험은 없다보니
이런 점은 조금 우려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오늘의집의 프로모션을 어떻게 홍보할것인지
등등... 훨씬 많았는데 휘발돼버림
#3 역질문
-오늘의집은 콘텐츠 성과를 어떻게 확인하는지
-콘텐츠를 기획했을 때 생각보다
반응이 저조하다면 여기서 스톱하는지
-> 여기서 사실은 콘텐츠 성과는
콘텐츠팀이 확인하는 거라고 하셔서 ㅎㅎ...
그냥 마음을 놓아버림
커머스팀은 콘텐츠 성과가 안나와도 유저 유입이 우선이라
그냥 냅둘 수도 있고, 확인 조차도 안할 수 있다고 하심...
실무진 분들이 나가시고,
아까와는 다른 채용 담당자 분이 오셨고
마지막 전형인 티타임이 시작됩니다
#티타임
-현재 전형 진행 중인 곳이 있는지
-오늘의집 7가지 가치 보셨는지,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
-오늘의집 7가지 가치 중에 자신과 가장 잘 맞는 것
-경력 관련 질문
+) 기타 일상이야기
마지막 인터뷰는 사실 깊이 있는 내용을 물어보시진 않았고,
경력 사항 기반 간단한 질문들만 오갔습니다!
* 인터뷰 총평
-오늘의집 답게 질문들이 매우 딥하고 한편으로는 어려움
-채용담당자나 실무진 분들 모두 매우 친절하시고,
이야기도 잘 들어주심
-꼬리질문이 매우매우 많음
-질문들의 밀도가 아주 높은 편
-경험에 관련돼서 질문이 주를 이루다 보니,
경험을 잘 정리해가는 것이 좋을 것
(어떤 배경에서 이러한 프젝을 했고 -> 이러한 과정이 있었고 -> 최종적으로는 이러한 수치를 얻었다)
와 같이 업무 정리를 확실히 할 것
-적어도 이 팀이 무슨 팀인지, 어떤 일을 하는 팀인지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해온 경험들을
어떻게 이 팀과 연결시킬지
그 연결고리를 확실하게 만들기
입니닷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기대는 안하렵니다 ㅎㅎ
면접은 하면 할수록 너무 어렵고...
또 몰랐던 저의 모습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
인터뷰 - MINT 님
https://blog.naver.com/minseo9593/223759887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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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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