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멘탈 어떡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다름아니라 멘탈관련해서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저는 평소에 멘탈이 많이 약해 열심히 하다가도 뭔가 잘못되거나

조금만 신경쓰이면 위축되거나 포기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 예로 저희과는 디자인과이다보니 수업시간에 지난주에 내준

과제물을 스크린에 띄워 놓고 다 같이보며 한명씩 교수님이 직접 평가를 해줍니다.

예전에 어떤 한 학생이 제가 한것을 보고 웃은 적이 있는데 그때 이후로 그 친구가

교수님보다 과하게 신경쓰여요...(그래서 다음번에는 엄청 열심히 해갔습니다)

이게 나중에 회사가서도 다른사람 시선을 신경써서 퇴사와도 연결될까봐 걱정됩니다!

또, 컴퓨터가 느려 3시간동안 한 과제가 날아간적이 있는데 제출기간이 하루도 안남았지만,

억울한 마음에 한참동안 미룬 뒤 늦게 제출한 경우도 있었어요.

바로 다시하는 대신 후순위로 밀린 다른 업무들을 하곤 합니다...

나중에 회사가서도 이럴까봐 걱정돼요.

혹시 저같은 분들은 어떻게 고쳐나가시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참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아 고민이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