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자회사 vs 중소 입사 고민입니다.

둘다 광고기획 직무이고, 

신입이기에 워라밸, 연봉 < 직접 성과를 내보고 배울 수 있는 경험 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 종합광고대행사 자회사

연봉4천 워라밸X 반복업무 많음

출퇴근 왕복 2시간

vs

2. 300명 규모 중소기업

연봉3천 워라밸 비교적 괜찮음

혼자서 기획~성과내볼수 있음 (1인1광고주)

출퇴근 왕복 30분

현재 1번 기업은 서류합격, 2번 기업은 최종합격을 받았습니다.

다만 제가 1기업의 면접을 보려면, 입사 직후 연차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고민이 됩니다.

현재 대기업 마케팅 인적성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더욱 연차소진을 신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1번 기업의 면접을 포기하고 차라리 추후 대기업 마케터 기회를 노리고 싶은데, 제가 잘 판단하는 걸까요?

연봉 차이가 1천 이상 남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2번 기업의 상황이 더 적절한 게 맞을지, 불안하여 멘토님들의 조언 구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