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계약직으로 영업직을 1년하다가 영업교육으로 직무순환을 3개월간 한 뒤 나온 취준생입니다.
당시 영업직을 1년간하다가 실적도 좋았는데 마침 회사에서 영업교육 TO 1자리가 있었습니다. 당시 제가 일했던 곳 구조가 2년 계약직으로 근무하면 평가받아서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는거였습니다. 본사로 가면 정규직이 되기 조금 더 수월하고 평소 영업교육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들어 내부면접과 현장동행을 보며 직무전환을 했습니다.
다만, 직무순환을 하고 나름 힘들었습니다. 영업할때는 동기들한테 인정도 잘받으면서 나름 잘했는데... 바로 실무투입되서 한달안에 영업교육을 해야 하는데 강의안을 그대로 말하는것도 힘들고 일이 잘안되니 자존감이 무너졌습니다. 게다가 사수 1명이 있는데 한숨 푹푹 쉬고 사수가 시니컬한 성향인데 옆에서 계속 꾸중하니까 미치겠더라구요.
결국, 영업직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는데.. 그건 본사에서 안된다고 하고.. 결국에는 그냥 자발적 퇴사를 했습니다.
연봉도 작고 아예 그냥 이 경력으로 중고신입으로 재취준할려고 하자는 생각했고... 현재는회사 나온지 10개월째 재취준중입니다.
제가 보험사 영업관리랑 그냥 공채로 영업직 지원할려합니다. 문제가 되는건 보험사 영업관리 지원할때 결국 보험사 영업관리가 보험설계사분들 조직관리가 보험상품 교육하는겁니다. 결국은 영업교육을 해야 되는데...
면접시에 뭐라고 말해야 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왜 직무순환해서 영업교육을 했는데 퇴사했냐 라는 질문에...
사실 거기서 한번 견뎌보라고 주변에서 말을 해줬지만 버티지 못해 나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아쉬웠고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부어야 됬었다. 지금이라도 다시한번 영업관리직무를 수행한다면 그때를 생각하며 더 노력하겠다~~ 이런식으로 말해야 좋을지 고민이네여..
작성자 기본에충실
신고글 퇴사했던 직무로 다시 재지원할때 뭐라고 말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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