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VS 중견사기업 인사직무

현실적으로 제 스펙에서, 공기업 준비를 하는게 좋을지 중견이상 사기업 인사팀을 준비해봐도 될지 알고 싶습니다

부산대 경영학과 3학년

학점 4.2/4.5

교내 활동(학회 임원진, 마케팅관련 프로젝트 수상 등)

대기업 대외활동 2개(마케팅,채용홍보대사 관련)

자잘한 대외활동 2~3개(카드뉴스 제작의 마케팅 관련)

( 공기업 가산점 자격증(컴활, 한국사 등)은 아예 X )

그냥 주어진 상황에 어느정도 노력하면서 대학생활한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했다고는 못 말할 볼품없는 스펙이지만, 해둔게 없으니 도피성으로 막연히 공기업/공무원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돈 아닌 것 같네요.

이제 한 방향을 정해서 제대로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

스스로 생각했을 때 일하고 또 배워보고 싶은 분야는 사기업 인사/노무 직무입니다. 그것도 이름있는 중견기업이나 대기업 계열사 중견기업 이상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사직무는 현실적으로 학벌이 많이 중요하다고 듣기도 하였고 티오도 많이 적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중견기업 이상의 인사팀에 제가 준비해볼만한 스펙인지 판잔이 안섭니다.

만약 힘들다면, 다른 사기업 직무(마케팅 등)은 바로 거들떠도 보지 않고 바로 공기업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사실 사기업보단 공기업이 제 삶의 목표에서 추구하는 안정성, 방향성 등엔 조금 더 맞는거 같아서요.

사기업 인사팀과 공기업 중 어떤 것을 선택하냐에 따라 지금부터 준비해야할게 많이 달라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인사쪽으로 가게 되면, 노무사를 준비해서 경쟁력을 좀 높여볼 것 같고 공기업을 준비하게 되면 컴토한 자격증을 따는 것에 일단 최우선 목표를 둘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중견 이상 인사팀 준비를 해볼만한 스펙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