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커에서 눈팅만 하다가 다른 사람들이 게시판으로 게시물로 고민같은 것도 소통하고 그러길래 한 번 올려봐..
지금 4학년.. 내 일상은 사실 학교수업이랑 집만 정말 정직하게 왔다갔다하는 정도인데 사실 20년도에 대학에 들어가서 2학년 끝날때 까지는 학교 못가다가 작년에 복학을 했고 처음으로 정상적으로 다녀봤는데 아직 인간관계나 다양한 경험, 연애경험 면에서도 조금이라도 변화가 하나도 없어. (난 지금도 친구도 한 손에 들 정도로 없고 그렇지만, 혹시 나랑 같은 학번이거나 시국이 비슷했던 애들 있으면 너네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어?)
나는 과거의 일상이 아무런 변화 없이 익숙해져서 마치 타성에 찌들어진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근데 보통 사람들은 항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노력하고 어제의 나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살아가려고 하지 않아?
나 같은 경우엔 이런 게 기본으로 안 깔려 있으니까 항상 제자리걸음인 것이고?
요즘 이런 생각 때문에 학교 다니면서 학교 안에서 서로 행복하게 학교생활하고 연애하고 친목을 굳게 다지는 모습이 너무 부럽긴 해.
솔찍히 나도 남잔지라..;; 결혼 전에 연애도 많이 해보면서 다양한 여성들을 만나보면서 연애관도 굳히고 싶고 다양한 경험들도 많이 해보고 싶고 마음이 그렇더라;(아직 연애경험이 없어서 좀 마음이 급하다랄까..?)
근데 지금 막상 뭔가 스펙도 쌓음과 동시에 대외활동도하고 뭘 해도 사실 내가 이번 1학기 마치고 휴학하고 이번 연말에 호주로 워홀갈 예정이라 더 어려워 질 것 같은 생각도 많이 들긴 해.
좀 글 내용이 주저리 주저리 하고 내 주관적 생각들이 많이 들어가서 좀 기분 나쁘게 들릴 수 있는데 사실 내가 좀 오랫동안 고민하고 하다가 그게 좀 커져버린 것 같아. 혹시 글 읽는 중에 짜증나거나 했던 링키들은 먼저 사과할께..
작성자 익명
신고글 내 일상생활이 많이 게으른 쪽으로 녹아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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