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기를 써야지 써야지 말만 하다가
왠지 이러다가는
2024 개척단 시작하고 나서도 못 쓸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가 계기부터 1,2차 심사,
해외 시장조사와 3차 최종심사까지의
일대기를 한 번 정리 해 보려고 합니다
저도 참가 당시 이전 참가자 분들의 블로그나..
흔적들을 싹 훑어 가며 조사했기에
이후에 공모전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이 글은 이것저것 TMI를 담은 서론이고요
다음 글부터 1차, 2차 심사,
현지 시장조사, 3차(최종) 심사로 나누어서
자세하게 썰을 풀어볼게요
기뻐하는 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01. AZ-CHA 의 결성 |
아무래도 이 공모전은 러시아 관련 과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 과도 거의 매년 2팀씩은 참여했었고
과 선배들이나 동기들이 거의
매년 수상하기도 했더라고요
대단한 사람들^^;
저도 선배들 동기들한테 꿀팁 정말 많이 받았기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 드립니다^^)
중앙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 후배님들
나가게 된다면 연락주세요^^
도울 수 있는 건 도와드릴게여
암튼!!!!
일단.. 저는 약 2년간의 휴학을 마무리하며
복학 할 준비를 하고 있던!
러시아어문학과 학생 1 정도.. 였습니다
휴학 동안 이것저것 하면서
3월부터는 복학을 위해
러시아어 공부를 다시 시작해보자! 라던ㅋㅋ
그 때 과 동기 친구한테 카톡이 왔습니다
..... 너 이거 어때? 할래?
이 포스터 사진과 함께..
전 대외활동이나 스펙에 별 욕심이 없었고..
작년에 친구들이 워낙 고생한 걸 많이 봐서 그런가
딱히 나가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친구가 보내준 포스터에....
“ 해외 시장조사 기회 ”
ㅋ
ㅋ
ㅋ
가야지
십분도 고민 안 하고
ㅇㅋ ㄱㄱ를 외쳤습니다
딴건 모르겠고 해외에 눈이 멀었었죠..
사실 지금도 해외 갔다온 게 제일 좋음
이 때 이미 저를 제외한 3인은 결성되어 있었고
저는 이른바 중간투입 됐는데요
초면인 친구도 있고 구면인 친구도 있는데
금방 친해졌습니다
(어차피 같은과라 머...언젠간 친해졌을것)
그래서 사실
- 선택할 주제도 이미 정해짐 (FnB)
- 사업 아이템도 정해짐 (한국의 차)
그래서 아이디어 선정 면에서는..
저는 딱히 할 말은 없네용..
아무래도 내가 안 했으니까..^^
그래도 1차 심사 파트에서 조금은 풀어보겠습니다
그럼 저는 왜! 투입되었느냐
저는 디자인/마케팅을 담당했습니다
(분명.. 나한테 디자인만 하면
된다구 했던 거 같은데)
1차엔 심사에 팀빌딩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거라 생각하는데
우리 팀이 완전 밸런스가 좋았단 말이져
일단 팀원 전원 러시아어 전공인데다
조원들은 경제/경영/물류유통 쪽 부전공이라
내용 구성 면에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고
(사실상 머리 쓰는 건 조원들이 다 함)
저는 부전공은 영 상관 없는 쪽이긴 한데
또 이어붙이려면 기업윤리, 사회적가치 쪽으로
찾아볼 수 있는 문화다양성 전공입니다
근데 사실 이건 별 도움은 안 됐고^_^
1) 그래픽 디자인 (포스터, 피피티..) 제작
2) 사진, 영상 촬영/제작 (자료..)
3) 3차때 전통다과 만들기
4) 인터뷰, 기타 등등 잡무, 내용정리
이런 실무적인 부분을 도맡아 했던 거 같구요..
마케팅 쪽 스타트업에서 잠깐 일 한 경험이 있고
디자인쪽이랑 마케팅 실무 경험이 있어서..
그걸 알고 친구가 저를 영입했고
덕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팀원들이 얼마나 사이가 좋냐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개개인 능력치의 균형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희는 러시아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사업에 필요한 부가적인 능력치를
골고루 갖고 있어서! 훨씬 수월했던거같아요
+ 팀원 성향도...
E 2명
I 2명에
실행력이 좋은 쪽과
정리와 문서화에 목숨거는 쪽
가만히 듣고있다가 최종 정리하는 쪽
그리고 뭐든좋아 너넨 천재야무새 한량(me)
기적같은 밸런스네요.......^^
굳이 끼워맞출 필욘 없지만
제법 맞아떨어지는 조합이었다구생각해요
02. 사업 아이템 설명 |
자세한 건 1차 심사에서 풀겠지만..
간단히 언급만 해 볼게요
저희 팀의 주제는 FnB 사업 중
전통 차와 다과를 메인 아이템으로 한
사업이었습니다요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1) 전통차 좋아하고 많이 자주 마셔서
나름(?) 자신 있는 아이템
2) 다과도 마찬가지. I love 약과
3) 디자인 하기 편함(ㅋㅋㅋ)
꽤나 진심이 된 후반과 달리
초반에는 굉장히 가벼운 마음이었답니다..?
이미 주제도 다 정해졌겠다
선정한 데에 이유도 있겠다
저는 뭐... 그냥 피피티만
열심히 만들면 됐다는 말이져
03. 소재 고갈 |
또 뭘 말해야 되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3월부터 약 10월까지
거의 반년동안 진행됐는데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점은
1) 시간 관리: 시간과 노력을 엄청 들여야 하는데
제가 그때 개인적으로 자격증이랑 이것저것
시험들을 준비하고 있었어서..
스케줄 조정이 좀 빡셌고
2) 지방러: 제가 휴학하고 본가에 내려가있었는데
교육이나 심사는 서울에서 하다보니
이동하기가 넘 힘들었는데
교통비 지원 돼서 KTX 탔더니 ㄱㅊ았어요
3) 일정이 밀림
원랜 시장조사 갔다가 귀국한 뒤 거의
바로 최종심사를 하는 게 예상 계획이었는데
추석 연휴 + 외교부 사정 +
참가자들 중간고사 일정
등을 고려하다 보니.. 거의 10월까지 갔던것같고요
저는 학교 적응 + 중간 공부 + 공모전준비까지
하느라 점 쬐끔 힘들었다네요..
그래서 중간고사를 버렸습니다(!)
.
.
.
이제
진짜 쓸게없어요
1차 심사 글로 돌이올게요
인터뷰 - 유림 IBANNA 님
https://blog.naver.com/zdztjmj/223399048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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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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