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블로그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될거란 생각은 전혀 안해봤는데
내 자신에 대한 피드백 겸 정보 공유 차 면접 후기 글을 들고 왔읍니다.. 총총
타기업 면접 보고 나서 쓰는 글^^
결론부터 말하자면 면접에서 탈락했습니다 ^_^
금융권이기도 했고 정말 가고싶었던 곳이라
체험형 인턴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기대 많이 했는데
떨어져서 상심이 크네요... 🥹
그나마 고마운 점은..
다른 기업 면접 보고 나서 이메일 보내준거?ㅋㅋ
진짜 면접보기 전에 봤으면 멘탈 와르르였을텐디..
+ 아 그리고 카뱅 꿀팁..
이메일로 결과를 미리 알려줍니다 ㅋ.ㅋ
제목에 면접 안내 또는 입사 안내가 붙어있으면 합격한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ㅎ
서류 합격 이메일
면접 결과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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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 경로 및 채용 일정 프로세스 |
우선 지원 경로는 링커리어였고
채용 진행 프로세스는 카카오답게 신속하고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3월 18일 : 서류 제출 완료
3월 25일 : 서류 합격 연락
3월 28일 : 면접
3월 31일 : 최종 탈락 연락
서류 합격 연락은 문자로 왔고,
이메일도 동시에 와서 면접 참여 여부를 정할 수 있었어요!
카카오뱅크의 채용 프로세스가 좋았던 점은
1. 신속하고 빠르다는 점
2. "카카오뱅크 인터뷰데이 가이드" 제공
이었답니다!
인터뷰데이 가이드에 카뱅의 일하는 방식, 카뱅 오는 길 등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면접 준비할때든, 면접 보러갔을 때든 편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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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류 후기 |
직무는 공개 안하겠습니당.
기획 쪽 어시스턴트였어요!
보통 인턴은 포폴 필수라던데
저는 포폴 제출 안했습니다.... ㅠㅠ...
있긴 있는데 직무 유관성이 너무 떨어지고
허접하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제출하면 독이 될거라고 생각했어요!
대신 저는 경력기술서 작성해서 지원했습니다 ㅎㅎ
이걸 좀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물론 정규직 경력이 없는 쌩초짜 신입이지만..
저는 알바도 많이 해봤고 사무보조 경력도 있어서
이걸 어필하고자 작성했습니다!
면접에서 해주신 이야기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경력기술서 보고 좋게 생각해주신 것 같더라구요.
필수는 아닙니다!
카카오 계열사는 보통 그리팅 사용해서 지원하던데
카카오뱅크는 잡다에서 지원하는거였어요.
자소서 문항은 총 2개였고, 질문은
1. 카카오뱅크에 입사를 희망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이며, 입사 후 목표를 기술해주세요. (1000자)
2. 같지만 다른 은행인 카카오뱅크, 본인의 차별화 된 역량 및 기술을 근거로 지원한 직무에 적합한 이유를 기술해 주세요. (1000자)
였습니다!
각 항목당 980자 정도로 작성했고,
제 경험+카카오뱅크가 추구하는 가치를 엮어서 작성했습니다.
사실 자소서를 누가봐도 너무 잘 작성했다고 생각해서 ㅠ
당연히 서류에선 합격할거라고 생각했어요....
면접이 문제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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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후기 |
면접은 오전 10시였고,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양해를 구해 1시간만 늦게 출근하고 면접 보러갔습니다!
(다행히 회사가 근처라... 🥹)
판교역에 도착해서 판교 직장인 친구의 기를 받고
카카오뱅크 사옥으로 들어갔습니당 ㅎ
면접 안내 이메일에 있던 카카오뱅크 인터뷰데이 가이드 보고 길 찾았는데
쉽게 들어갈 수 있었어요!
춘식이도 안뇽
따로 면접 대기실로 안내해주셨고,
분리된 공간에 앉아있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ㅎ.ㅎ
면접은 다대일로 진행되었고,
면접관 분들은 인사팀이 아니라 실무진분들로 구성되어있었어요.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찾겠다는 의지(?)가 보였답니당
질문은 인적성 + 실무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질문 복기한걸 올려놓을게요... ⭐️
마스킹한 부분은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 + 직무 관련 질문이라 가렸습니당
30분 꽉 채워서 면접 진행되었고,
면접비는 없었어용. 쩝..
면접 준비 기간이 좀 빡세서 사실상 준비를 거의 못하고 들어갔는데요..
(4/5 자격증 시험 + 타기업 재직중)
누가봐도 면접에서 준비가 부족했던게 티가 많이 났던 것 같아요...
전날에 친구랑 만나서 같이 면접 준비도 하고 그랬는데
급하게 하느라 좀 더 직무에 대한 이해도 부족했고,
제 경력이 기획쪽과 거리가 좀 멀기도 해서 어필할 수 있었던게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후기에서 면접관분들이 정말 친절하고 좋았다고 했었는데
부바부인거같슴돠 ㅎ..
말은 이해하기 쉽게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긴 하셨지만
다들 표정이 무서우셨어요 ㅠ ㅅ ㅠ..
중간에 미팅때문에 늦게 들어오신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은 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보이셨고,
이력서와 경력기술서, 자소서 모두 다 꼼꼼히 살펴보신 것 같았어요
근데 약간 그들이 원하는 답변을 못한 느낌.. 을 많이 받았답니다. 허허.
암튼 상반기는 날리는 느낌으로
여러군데 써보고 있었는데 서합률이 좋으니까
솔직히 기분이 째졌거덩요.
근데 면접은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상기시켜보니
저는 "약간.."이라는 말을 많이 쓰더라구요 ㅋ..
제가 봐도 많이 부족해보였던. 모습이었달까.. 쩝 ㅠㅠ
그래도 의미없는 상반기라고 생각했는데
가보고 싶었던 곳에서의 면접도 볼 수 있었고
내가 잘 하고 있다는걸 어느정도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어서
좋게. 보내주렵니다.
이상 면접 후기 끗!
다음엔 올영 면접 후기 들고올게용
궁금한거 있음 댓글 남겨주세용~
휴. 주거래은행 바꾸러 갑니다 ㅠ
인터뷰 - poottang 님
https://blog.naver.com/janie0915/223816718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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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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