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실무경험 쌓는 대외활동 고르는 기준 (인턴 없어도 취업 가능)

요즘 스펙 실무경험 중요하다는 얘기 많이들 하는데..

 

막상 인턴 공고를 보면

실무경험 있는 사람 우대라고 적혀 있고...

그럼 실무경험은 어디서 쌓으라는 걸까요?

저도 진짜 궁금했거든요;;

 

저는 지방대 사회복지학과 출신에

인턴 한 번 없이 

외국계 기업 영업관리직으로 졸업하자마자 취업했습니다.

 

비결은?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외활동을 제대로 골랐기 때문이에요.

 

단순히 "실무형 활동이에요~" 라는 말에 속지 마세요.

진짜 취업에 도움이 되려면, 다음 기준을 꼭 체크해야 합니다.

 

✅ 실무경험 판별 기준 3가지

 

1. 단순 기획 NO. 직접 ‘팔아본’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한 활동에서는 분기마다 상품을 선정하고,

팀원들과 함께 판매 전략을 짜서 실제로 판매해 467만원 매출을 냈어요.

 

스마트스토어 같은 걸 차리란 얘기는 아니에요.

직접 상품을 소싱하고 판매 페이지 만들고.. 이러면 초기비용이 너무 많이 들죠.

 

저는 그래서 소상공인과 제휴해서 상품을 ‘대신’ 팔아주는 활동을 선택했고,

여기서 실제로 판매 전략을 세우고, 판매할 업체를 컨택하고, 타겟 대상으로 프로모션까지 해봤습니다.

이러면 비용은 최소화하되, 유의미한 성과를 얻어갈 수 있어요.

 

핵심은

“실제 판매” 경험 = 영업 직무에서 가장 좋아하는 경험

이라는거!

 

2. 회사처럼 ‘전략 짜고 실행’까지 다 해보는가?

콜드콜, 오프라인 부스, B2B 제안 등

회사에서 쓰는 전략을 실제로 써봤던 게 큰 차별점이었어요.

 

단순히 “상품 팔았다”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팔았는지, 그 전략과 실행 과정을 경험하고

(ex. 콜드콜을 했으면, 스크립트는 어떻게 작성했는지 등)

이를 자소서·포트폴리오에 그대로 녹이는 것입니다.

 

또 여기서 나만의 이야기가 있으면 좋은데요,

너무 길어지니까 궁금하신 분 따로 연락주시면 알려드릴게요.

 

3. 결과가 수치화되어야 진짜 실무경험

KPI 설정 → 중간 수정 → 결과 분석

이게 있어야 진짜 경험으로 쳐줘요.

 

단순히 “열심히 했어요”라는 말은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더라고요.

성과를 숫자로 말할 수 있어야 현업자 입장에서 이게 진짜 이친구의 실력이구나 하게 됩니다.

 

 

이 3가지를 충족하는 대외활동으로 고르시고, 유의미한 실무경험 쌓으시길 바랍니다!!

 

필요하신 분 쪽지나 댓글 주시면, 제가 했던 대외활동 예시나 위에 언급한 후기도 추가로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