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력서 작성 간 궁금한 사항이 생겨 글을 남깁니다.
이력서 내 "졸업 논문 혹은 기타 연구 관련 사항"을 기재하라는 문항을 보고 졸업 논문만 기재하는 것인지, 혹은 졸업 논문과 기타 연구 사항(SCI 게재 논문)을 함께 기재해도 되는 것인지 인사팀에 문의를 드렸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문항에 기재된 내용은 추후 PT 발표를 위한 참고 내용이며, PT 발표에 용이한 내용의 논문을 기재하고, 나머지 경험은 대내외 경험에 입력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에 제가 고민인 것은, 인사팀의 답변 의도가 해당 이력서 문항에 졸업 논문이든 SCI 게재 논문이든 본인의 PT 발표에 유리한 논문 한 편만 기재하고 나머지는 단순 경험으로 입력하라는 의미인지 조금 헷갈려서 현직 멘토님들의 견해도 궁금하여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이해한 바로는, 결국 SCI에 게재한 논문이든 졸업 논문이든 둘 중 추후 제 PT 발표에서 연구 내용을 가장 잘 어필할만한 논문 한 편만 입력하라는 의미인데, 제가 이해한게 맞을까요? 졸업 논문이 있는 사람에 한해 무조건 졸업 논문에 대한 내용만을 쓰라는 의도였으면, 졸업 논문만을 쓰라고 문항에 언급이 되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런 말은 없어서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논문에 대한 내용을 서술하는 칸의 글자 수 제한이 3000자 인데, 이 경우에는 3000자를 전부 채우며 논문의 내용을 파트 별로 최대한 자세하게 기술하는게 전략적일까요? 물론 쓸데없는 내용을 포함시키진 않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3000자나 글자 수에 여유를 준 것에 대해 개조식으로 논문 요약을 작성하는게 장황한 내용에 가독성을 높일 수 있을지, 아니면 줄글로 쓰는 것이 나을지도 고민이 됩니다...
이전에 작성했던 서류가 모두 결과가 좋지 않아, 해당 지원에 심혈을 기울여 작성하다보니 질문이 많기도 하고 길어지기도 했네요... 혹시 바쁘시더라도 소중한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자 zldrkt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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