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생 군필
중경외시 상경계열
재경관리사, 토익 925, 오픽 ih
인턴경험 x, 회계사 수험경험 1년
부산출신이라 그냥 가까운 곳 위주로 중견기업 여러개 넣어놨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한 기업이, 지원서 접수기간 끝나자마자 전형을 진행하였고
ai인적성, 실무진면접,pt 발표까지 해서 합격통보 받았습니다.
최종 임원면접만 남겨둔 상태인데..
제가 이번이 아예 태어나서 처음 본 면접이었고, 구두도 처음 신어봤습니다. 그만큼 제가 취업쪽에 대해서 무지하다는 점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사팀 직원분께 여쭤보니 초봉이 3800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엔 솔직히 너무 작다고 생각합니다. 실수령이 300이 안되는데, 물론 상여가 제외된 금액이지만...
저의 스펙에서
중견기업이고 매출이 1500억에 800명 정도 다니는 회사에, 초봉 3800받는다면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경력쌓고 향후 대기업으로 이직한다고 생각하고 다닐지, 아니면 아직 다른 곳 면접이나 ai 인적성 검사 연락온 곳도 있으니 계속 넣어보면서 다른 곳도 준비를 해볼지 고민입니다.
후자는 아무래도 불확실성+계속 준비를 해야하고+어짜피 지금 당장 스펙업이라고 할만한 게 없는 상황 + 지금 붙은 기업이 그나마 집이랑 가까운 편(솔직히 더 가까운 기업은 없는상태)이라는 점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취업쪽에 아는 게 많이 없고, 주절주절 장문으로 쓴 터라 가독성 떨어짐에도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자 sfjkaldj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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