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직무 고민 (무역/해영 vs 재무/회계)

안녕하세요! 인서울 상위권 / 경영 / 20 중반 여자 대학생입니다. 요즘 직무 관련 고민이 많아 글 남겨봅니다.

주재원, 출장, 해외 이직 등의 기회가 많은 일을 하고 싶은데, 무역/해외영업 관련으로 커리어를 잡을지, 재무/회계 관련으로 커리어를 잡을지 고민입니다. 

1) 무역/해외영업: 제가 현재 하고있는 인턴이 시장조사 및 b2b 관련이고, 영어&일본어&독일어가 가능해서, 무역회사, 상사, 또는 해외영업 직무를 고민 중입니다. 

하지만 제 성격이 내성적이고, 사람들과 만나서 소통을 많이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 부분이 걸립니다.

2) 재무/회계: 경영학 분야 중 가장 적성에 맞아 재무회계 커리큘럼을 탔고, 학회를 하며 재무제표&회계 지식을 많이 쌓았습니다. 따라서 국내 또는 외국계 재무 부서로 입사해 경력을 쌓은 후, 해외법인 또는 해외 기업으로 이직하는 방향을 생각 중입니다. 또 혹시 도움이 된다면 AICPA 따는 것도 생각 중입니다.

하지만 이 커리어를 따라갈 시 주재원/출장/해외 이직이 단기적으로 가능하고 현실적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업에 계신 선배님들께서는 어떤 방향이 현실성 있어 보이실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