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은 어느정도 운빨도 필요한게 맞는듯

왜냐면 내가 붙어서 다니고 있거든

나 학벌도 하위지거국이고, 진심 학벌로는 내가 꼴찌일거같음

내세울건 학점, 대회수상 정도...

롯데 포스코때 준비한 인적성으로 준비했는데

의외로 비슷해서 무난히 풀었고, 인성도 속여서 하는게 아닌 진짜 내가 누군지 찍었더니 붙었어

1차면접때도 미친듯이 회사공부, 직무공부했더니 다 내가 깊게 공부한 내용만 물어봐서

실무 면접관, 그 중에 지금 내 팀장님께서 극찬을 하셨었고

칭찬탈이네 했더니 진짜 칭찬이었고..

최종임원때도, 회사 지식 바탕으로 임원분들한테도 역시 칭찬받았고, 꼬리질문 엄청받고 기우뚱하셔서

여기까지다 하고 서울 본사사옥까지 아침6시에 일어나서 간게 너무 아쉽고 우울해서 눈물흘리며 집갔는데

낮잠자다깨서 메일봤더니 최합보고 진심 운이다 이건 운이야 하고 팔짝팔짝뛰었었지

내가보기엔 스펙도 중요한데

면접 그 날의 내 컨디션과 회사의 관심, 운, 면접관이 누구냐에 따라 진짜 운빨임을 느꼈다.

편하게 물어볼거있음 질문해주면 정성을다해서 답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