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 및 진로 관련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편입 후 막 첫학기(3학년 1학기)를 마친 만 21세 여학생입니다.

[학점]

작년 2학년 2학기 까지 학기 중 편입을 준비해 공백기간 없이 바로 부,경 라인 사회학과로 편입을 했습니다.

중/하위지거국에서 상위지거국으로 편입을 했는데요. 이번에 학점이 4.3점 만점에 3.1이 뜬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전 학교에서는 3.5~6정도 나왔었는데 편입 이후 (4.5점 만점) 3점대 초반을 받아서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조언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이전 학교에서의 성적은 취업 시 어떻게 작용하는지도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4.5점 만점인 학점과 4.3점 만점인 학점이 취업시 같은 조건으로 비교되어 심사되는지도 궁금합니다.(=취업 시 4.3점 만점인 학점 측정체계를 고려해주는지)

[진로]

 저는 동일계 편입을 해서 다른 편입생들에 비해 부전공을 들을 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재수강 과목 수까지 고려해서 적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어느 직무에서 진정으로 일하고 싶은지도 정하지 못한 상황이라 무작정 제가 현재 전공하는 학과와 관련된 부전공을 듣는게 메리트가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복수전공은 현재 제 상황상 무리인 것 같아서 부전공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점을 보기 전까지 그동안 공백기간을 가지지 않아서 일본으로 교환학생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교환학생을 가는것이 오히려 손실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합니다.

 (자격증은 토익(815), 한국사능력검정시험(2017년 취득), 일본어(JLPT n3.n4), 공공기관 대외활동 3개, 교내 교환학생대상 봉사활동 정도의 스펙만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학기 중 휴학은 마이너스로 작용될것 같아 졸업유예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힘들긴 하지만 학기 중 휴학을 할 뚜렷한 목적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쓴 글을 정리하면

1.학점문제

2.부전공 고민

3.교환학생 고민

입니다.

진로와 직무를 제대로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두서없이 쓴 글이라 답변하시기 힘드실텐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날이 매우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