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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마케팅 직무 체험형 인턴 면접 보는데 날 되게 애기로 봐주셨고 긴장을 풀어주시려고 도와주셨음
마지막 쯤엔 못 말하고 어필 못한 얘기들이 떠올라서 눈에 닭똥같은 눈물이 차오르기 시작했고
마지막 인사하려고 하는데 눈물이 뚜-둑 떨어져서 면접관 두 분이셨는데 두 분 모두 빵 터지심
면접관 1: "애기야 아직 ㅠㅠ ㅇㅇ님 포트폴리오도 너무 좋고 자소서 내용도 너무 좋았어요. 아직 이런 면접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은데 괜찮아요"
면접관 2: "조금만 앉아있다가 나가요 ㅇㅇ님 (웃음)"
면접관 두 분이랑 시시콜콜한 대화 더 하다가 인사 드리고 터덜터덜 나옴
눈물이 그냥 양쪽 눈에 가득 차서 화장 자국 생길 일도 없이 눈물이 눈에서 땅바닥으로 drop 함..
근데 면접관 두 분이 나를 막내 공주처럼 대해주셔서 아직도 생각만 하면 웃김.... (안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에서 나같이 운 사람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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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면접 때 real 울어본 사람 =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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