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있음

인사부에서 일부러 부족한사람을 뽑기도함??

인턴하고있는데 인턴하는 다른애들 학벌이랑스펙 보니 이건 내가 낄수있는 곳이 아닌데 어캐 들어온거지? 싶던데

난 진짜 내세울게 아예 없는데 맨날 서탈면탈하다가 너무 운좋게 여기 걸린거라 매일매일이 새롭긴함

아 서울은 진짜 내가 인터넷으로만 보던 고스펙이 즐비하고 거기 사람들은 자기가 부족하다고 그러지만 지방이 이렇게 격차가 크다는걸 아예 인지를 안하는구나 싶고

다들 딴대 좋은곳 가야한다이러고 정규직분들도 더 좋은대 가라 이러는데 내기준으로는 여기 정규직되면 이건 내가 금의환향하는수준의 회사인데 왜이리 기만하지 싶더라

확실히 기준치가 다르다는건 느끼는데 그래서 솔직히 너무 혼란스러움 아마 여기 있는분들이 행시나 이런걸 하다와서 불만족하는거 같긴한데...

내기준으로는 지방대출신이 문과가 여기 온걸 우리학교에서는 본적이 없어서 너무 좋은곳 같은데 왜저러지 이런생각 자꾸 들면서 나는 여기 어캐해야 갈수있나 이고민하는데 딴애들 보니 다른생각해서 말을 그냥 아끼면서 말은안하고 일만 하고있음

하... 니들은 나처럼되지마라 

인생드럽게 살지마. 개인마다 가정사 같은거 고려안한다. 집안형편이 어렵니 부모님이 어떤상황이고 이런거 세상은 알아주지않음 그래서 정상적인 부모만나서 사는게 기본값이라 그게 아니면 그냥 뒤쳐지는게 패시브라는걸 여기와서 너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