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학기 사기업/공기업 고민

안녕하세요 4학년 막학기를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취준하려고 하니 사기업 / 공기업 중에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현재 스펙이라고 할게 학점(4.05, 건동홍)이랑 수업때 진행한 프로젝트 1~2회가 전부일 정도의 무스펙입니다. 제가 희망하는 사기업은 공정, 장비쪽인데 인턴도 다 떨어지고 직무경험도 없습니다. 요즘 사기업 붙은 분들 스펙을 보면 거의 괴물이더라고요.. 그래서 공기업 쪽으로 눈을 돌려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1순위로 생각하는게 워라밸이기도 하고 정권도 바뀌어서 공기업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공기업을 준비하기에는 학점이 좀 아깝기도 하고 지금 준비하기엔 좀 늦은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중견기업으로 일단 취직하고 이직 생각도 해볼까 싶고요.. 막상 이번 여름 방학때 뭘 해야할지부터 모르겠습니다.. 공/사 모두 영어가 중요하니 영어를 팔까 생각중이긴합니다. 사기업을 준비하려면 지금 와서 다른 스펙을 쌓기엔 냉정하게 좀 늦은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