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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이야기방 (익명)

약간 잘 못썼다 생각한게 붙기도 하고 오히려 와 진찌 잘썼다라고 생각한건 오히려 떨어지고...어렵네요

안녕하세요.

일단 서류를 검토할때 자기소개서는 제일 후순위에요. 

이력서 상 기재된 학력, 경험, 스펙 등을 토대로 일차적으로 뽑고자 하는 인원에 부합하는지 검토하고, 그 내용에 대한 디테일함을 보기 위해 자소서를 검토 합니다.

해서, 회사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대한 부분 또는 핏이 해당될 때 서류합격이 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글을 매우 잘썼고 인재상을 잘 녹였는데도 불구하고 떨어지거나 붙는 자기소개서의 차이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혹시 어제도 댓글 달아 주셨을까요? 관련 내용을 답변드린 내용이 있어 여쭤봅니다.

맞습니다!! 야간 근무 질문 드렸습니다, 입사에 대한 고민이 길어져서 이렇게 또 질문 드립니다.

아하! 그럼 어제 이야기 제외하고, 내용 알고 계시니 그 부분은 제외하고 말씀 드릴게요.
 일단 어느 회사를 지원하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직무 인지 파악이 중요합니다.
 고초대졸을 뽑던 대졸을 뽑던 내가 하고 싶은 직무라면 신입이라면 우선 해보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해봐야 맞고 안맞고를 알고, 빠른 전환을 할 수 있는 기회니까요.
 고초대졸로 들어갔는지 대졸로 들어갔는지 이후 이직을 할 때에는 아무도 모릅니다.&nbsp;
 여기서의 경력을 내가 만들면 있는거고, 안 만들면 없는거지. 단순히 물경력을 걱정하는건 저는 솔직히 이해 하기가 어렵습니다.
 거기서 뭐라도 하나 배우는, 단순히 사회 생활을 경험한 것 만으로도 사회 경력이 생기는 거라 생각 합니다.&nbsp;
 또, 취업난이라 어디서든 경력을 쌓아야 할 것 같다고 하셨는데. 알고 계시면 한 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단순히 제 답변 만으로는 말씀주신 한정된 정보와 글쓴이님의 사정으로는 좋고 나쁘다에 대한 내용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담당자 님이랑 상담 하면 마음이 좋아져요. 가끔 자주 와주세요! 😉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초대졸 이상 뽑는 공고에 4년제 대졸이 지원해서 다니는 거 비추천 하시나요? 커리어 측면에서 걱정이 됩니다. 물경력이 되거나, 이직시에 타회사 대졸 공고에 지원이 어려울까 하는 고민이 됩니다. 
취업난에 어디서든 경력을 쌓아야 할 거 같은데 대기업 계열사 고초대졸 전형 vs 중소 규모의 중견기업 대졸 전형의 갈림길에 마주하게 되네요. 담당자님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학벌로만은 판단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ㅋㅋㅋ&nbsp;

추가로 요즘 학점 큰 의미가 없다고들 많은 취준생들이 말하는데, 제 체감과 저희 학교 선배님들의 사례를 봤을 때 학점 높으신 선배님들은 서류 거의 탈락한걸 못봤는데 요즘도 학점을 많이 보는 추세아닌가요? 일종의 학점 어느정도만 넘으면 된다는 가스라이팅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공대기준입니다.

학점으로 액셀컷을 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적어도 제 주변 인사 담당자 수십명과 이야기를 해봐도 액셀컷을 하는 회사는 보지 못 하였습니다.&nbsp;
 다만, 저 같은 경우에도 학점이 2점 이하의 점수를 가지고 있는 인원이라면 채용에 있어서 조금 더 이력 및 경력, 스펙 등에 대해서 자세히 보는 편이기는 합니다. 아무리 저런 스펙이 화려해도 학점이 2점 이하일 경우에는 약간 검증이 필요하다고 해야 할까요? 왜냐면 저렇게 낮은 학점에 대해서는 모든 내용에 대한 신뢰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단, 이때 학점을 고려하는 건에 대해서는 신입에 한정된 내용입니다. 해서, 일종의 학점 어느 정도만 넘기면 된다는 건 가스라이팅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다만, 제가 최초로 취업 준비를 할때, 은행권에서는 3.8이상 지원 가능 이라는 안내 문구 등을 본 적은 있습니다만, 공대 기준으로 봤을때는 앞서 말씀 드린 여러 경험 및 프로젝트 등 뛰어난 성과가 있다면 고려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여자/남자 할 것 없이 졸업 유예 및 인턴 등의 활동을 많이 하셔서, 최초 취업 하시는 연령대가 많이 늦춰진 것 같습니다. 해서, 서른살 까지는 정말 무난하다고 보며, 그렇다고 서른 이후가 늦는건가에 대해서도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 회사에서도 주니어 연차로 들어오시는 분들 중에 이전 경력과 직무와 상반된 직무로 취업하여 들어오시는 경우에도. 중고 신입으로 볼 수 있겠지만, 연령에 있어서 천차만별입니다.&nbsp; 그만큼 채용 시장에 있어서 나이 할 것 없이 적은 티오에 대해 경쟁을 하는 것에 안타까움은 있는 것 같습니다.&nbsp;

감사합니다 나이때매 계속 걱정이 많네요 재수도 하고 인턴하느라 또 휴학해서..

남자 신입 나이가 보통 어느정도인가요? 28인데 하반기에 못할 시 29으로 넘어가서 좀 걱정입니다 인턴은 2회 있는데

안녕하세요 너무 반갑습니다 : ) 하하 뭔가 제 아래 사람을 뽑는다고 생각을 하고 적으려고 하니, 무엇을 볼까 생각을 했을 때, 커뮤니케이션(소통) 능력과 성실함을 볼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인사 직무라는 것 자체가 회사에서의 구성원에게 인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다 보니, 구성원과 소통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때, 오해의 소지가 없고, 정확하고 진실되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성실함을 본다는 건, 인사 직무의 경우 여러 유혹 (금전적이나, 먼저 알게된 정보에 대한 이야기나, 사건 사고 이슈 등)에 노출되어 있는 환경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리스크 있는 이슈등에 대해 철저하게 비밀 유지 및 조절 하고, 유혹에 빠지지 않는 성실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적고 보니 성실함이랑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면, 인사 직무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nbsp;&nbsp;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질문 하나만 더 드려도 될까요?

요즘 채용 공고를 보면 데이터 분석이나 활용 능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ADsP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게 도움이 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아하 인사 관련해서 말씀 주시는 사항이라면, ADsp 등 관련 자격증에 대해서 제가 알고 있는 바가 없습니다. 다만 저같은 경우에는 기회가 된다면 SQL 등을 고려해 볼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요즘 인사에서도 데이터 분석 활용 능력 등을 요구하는 트렌드가 맞으며, 이에 따라 저도 Power BI 등 관련 데시보드 툴을 다루는 업무를 겸하고 있습니다. 이때, 커리문을 짜고 작성하는 것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해서, 관련 내용을 추가적으로 학습을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사조사 2급은 학부때 어쩌다 취득은 했습니다.) 추가로, 데이터 관련 HR 담당자는 HRA 라고 하며, 별도의 업무 스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nbsp;

그렇군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ㅎㅎ
감사드립니다 :)

HR 직무를 희망하고 있는데 실무 면접에서 가장 뽑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지원자는 어떤 사람인지, 실제 인사팀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여기서 말씀주신 대기업을 나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통 대기업 (삼성, SK, 한화 등) 신생 대기업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전통 대기업의 경우는 아직도 학벌과 나이를 보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신입 기준, 삼전 부장급 채용 실무자 피셜) 반면, 신생 대기업의 경우는 학벌을 그렇게 고려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도 지방 사립대 출신 입니다)&nbsp; 또, 중고 신입으로 대기업을 들어가시려는 것 보다는 경력으로 대기업을 들어가시는게 조금 더 수월합니다.&nbsp; 아무리 직무 경력이 중요하다 하지만, 중고 신입으로의 경력(대기업 이하의 기업에서 1-2년의 실무 경력)이 엄청 드라마틱한 성과나 결과를 낸 고급 인력으로 보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요즘 기업에서 확실한 성과를 만든. 주니어를 막 벗어난 실무자를 바로 채용하여, 업무에 투입 시키는 것이 요즘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경력직을 선호하는 이유)&nbsp; 저 같은 경우는 만 4년차때 대기업으로 경력 이직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내용은 '대기업 인담자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살 2 (중소대기업이직, 서류합격)'글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어제 비슷하게 답변 드린 내용이 있어서요!)&nbsp;

지방 사립대도 대기업 노릴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일단 졸업 학점이나 졸업 요건을 다 충족하고 유예인지 등을 안내 줄 수 있다면 자소서나 이력 내용 중에 기재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생각 했을 때, 27년 2월 졸업이라면, 아직 1년이나 더 학교를 다녀야 하는데 어떻게 일을 하겠다는 거지? 라는 식으로, 스펙, 경력, 자소서등이 맘에 들어도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판단할 것 같습니다. 다만, 졸업 유예로 1년을 유예 하였다 던지. 졸업을 앞두고 휴학 등을 통해 쉬고 있는건지에 따라서, 채용 이후에 근로의 연속성이 단절되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 증빙이 된다면, 말씀주신 스펙 등에 따라 충분히 채용이 될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저도 학습하고 있어 상호간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공고가 있어 해볼까 그냥 고민해봤거든요.. ㅠㅠ

이렇게 직접 인사담당자님께 정말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지원 요건에 졸업 2026년 2월 예정자라고 나와있는데 2027년 2월 졸업 예정인 사람이 지원했을 때, 1)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2) 스펙, 경력, 자기소개서 등 마음에 들면 뽑힐 가능성이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이 시리즈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채용연계형 인턴의 경우는 아마 기업에서는 해당 인원들에 대해서 어떤 커리큘럼으로 업무를 학습 시키고, 테스트하고, 과제를 줄 것인지 사전에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에 투입될 수 있는 조건 예를 들면, 전공이라던지... 음 아니면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판단 했을 수도 있습니다. 단순하게, 저희팀은 정말 성실함 하나만 있으면 나머지는 알아서 키울게요! 같은 마인드를 가진 팀에서 요청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해서, 어떤 경우로 평가의 중점을 두고 진행한 것인지는 하이어링 매니저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해당 지원 팀의 팀장 또는 부서장의 요구) 어느정도 스펙 등으로 정량적인 평가에 대해서 결격 사유가 없어 서류합격을 하셨을 것으로 보이고, 인성 적인 부분을 중요시 본 면접이라면, 그 부분에서 채용 하는 부서의 요구하는 핏과 맞으면 문제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넵 감사합니다:) 뭔가 스펙 관련 직무가 아니라 복기를 하는 과정이 너무 어렵고 불안하네요ㅠㅠ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대기업 채용연계형 인턴십 최종면접을 봤고, 결과는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신기할 정도로 전공, 직무 관련 내용을 단 한개도 물어보지 않으시고 정말 인성 관련 질문만 (학교 경험 중 갈등 해결 경험, 목표 달성 경...

늦었지만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ㅜ
인사 인턴경험이 있는데 hrd에 몰려있어도 hrm업무를 맡겨주시기도 하나요? 
 하반기 지원을 준비중인데 hrm전문가 노무사 사회보험전문가 같은 인사 관련 자격증이 없어도 될까요?
어학의 경우 마지노선이나 컷이 존재할까요??

자기 전까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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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잘자요! 담에 또 올게요!)&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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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삭제된 댓글이 대기업 인담자가 이런거 해도 되냐는 댓글이었는데,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아요. 다른 멘토님들처럼 수익을 발생 시키는 것도 아니고 해서... 걱정해주셔 감사합니다 : )

자기 전까지 ㄱㄱ



(끝! 잘자요! 담에 또 올게요!) 















ps. 삭제된 댓글이 대기업 인담자가 이런거 해도 되냐는 댓글이었는데,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아요. 다른 멘토님들처럼 수익을 발생 시키는 것도 아니고 해서...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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