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신입은 많이 힘든가요?

대학생활 열심한 끝에, 좋다고 알려진 금융권으로 취업했습니다.
근무지나 연봉, 복지 그리고 정년 보장되는 면에서는 진짜 만족합니다.

부서에 배치받고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지 거의 2달 되가는데, 너무 힘드네요..
일도 어렵고 제일 헬부서에 와서 업무량도 많은 편입니다..
팀 선배님도 친절한 편은 아니라서... 일이나 회사에 아직도 적응이 안된 것 같아요..

제 동기들은 다 좋은 사수, 칼퇴하는 부서 가서 회사생활 잘 적응해하는 것 같은데 저만 이렇게 억까 당하는 기분도 들고...

그래도 꾹 참고 1~2년 다녀보면 금방 적응 될까요..?? 순환주기는 3년인데... 아직 멀었어요

여기 포기하면 다른 곳도 마찬가지다라고 생각하고 좀 참고 다녀보고 있는데 신입생활은 다들 원래 이렇게 힘든건지.. 좀 하소연 하고 싶어서 글을 써봤네요.
1~2년 다니다가 적응되면 회사가 학교처럼 익숙해지는 편인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