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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 이런 글 적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답답한 마음에 다른 분들 의견이 궁금해서 적어 봅니다
저는 25살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 막학기 다니는 여자입니다. 반수하고 교환학생 다녀오고 인턴하고 그러느라 졸업이 약간 늦었어요..
반면 제 남자친구는 27살 대기업 다니는 성실한 사람이에요. 키도 크고 얼굴도 잘생겨서 제가 많이 좋아해요. 저희는 1년 조금 안되게 만나고 있고, 잘 맞기에 이 사람이랑은 결혼해도 괜찮겠다 싶은 마음을 서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는 제 남자친구가 많이 아쉬우신 거 같아요. 성실하고 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건 알겠는데 궁극적으로 여유가 있는 집이 아니라 나중에 저를 고생시킬 것 같대요.
물론 저희 집이 조금 여유가 있는 편은 맞지만.. 그렇다고 남자친구네 집이 특별히 사정이 어려운 것은 아니거든요 ... 엄마는 제가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고 얼마 뒤에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랑 결혼할 거 같다고, 후회할 선택 하지 말라며 더 미래가 밝은(?) 남자를 만나라고 하시네요 ... 전 진짜 이만하면 된 거 같은데,, 이런 상황이 흔한가요? 저는 이 불편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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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엄마가 남자친구를 너무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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