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외모 정병 심한 사람 없지..?

나진짜 외모 정병 수준으로 외모 강박 심각한데.... 친구들이나 가족들은 아무도 몰라

예를 들어서 학교 수업 끝나고 약속있다? 무조건 학교끝나자마자 집들러서 화장 무너진거 다 지우고 기초부터 화장 다시하고 머리 고데기 풀린거 다시 완벽 셋팅해야 약속 나갈 수 있어..

무조건 이성 약속이라고 그러는거도 아니고.. 좀만 안친한 친구 있거나 잘보이고 싶은 동성 친구 있으면 이래...

준비하고 나와서 버스탔다가 갑자기 바지랑 신발 조합이 이상해보여서.. 다시 집돌아가서 신발 갈아신고 난리치다가 

결국 늦어서 택시탄 적도 많아ㅠㅠㅠ

나 스스로도 한심한거 알아서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ㅠㅜ 몰래 맨날 혼자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