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공무원,공기업,전문직만 바라는 사람있어?

문과생이고 수시 최저 맞춰서 상경계왔거든 근데 수학으로 최저맞춰서 국어는 진짜 못해 영어는 그래도 조금해 

근데 위에 세개가 다 국어랑 문해력이 필요하니까.. 솔직히 단기간에 다 합격할 자신도 없고 내 머리로는 5년은 더 해야지 합격할 것 같은데 그 긴 기간을 내가 쭉 공부할 자신도 없음 .. ㅠㅠ 

내인생 내가 사는거니까 내가 결정해야하는건 맞는데 부모님이 학비랑 교육관련 비용을 다 지원해주시니까.. 아예 무시하기도 좀 그래서 .. 하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국어 못해도 할만할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