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2025 하반기 5급 일반행정 신입 최종 합격 후기

힘겹던 수술을 곁들인 내 LH 합격 이야기 …⭐️

 

최종 합격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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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입사 한 달 후…

나는 운 좋게 목포역 -> 장성역으로 발령받았다

(진짜 개개개개개꿀역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으로 신입을 발령 내서 나도 ?-? 또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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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월 5일 기다리고 기다렸던 LH 최종 합격자 발표가 있었고, 나는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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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LH 필기시험 날짜에 맞춰 수술 날짜를 잡았고, 수술 이틀 전에 나는 시험을 보러 대전으로 갔다!

ㅋㅋㅋㅋ대전을 간 이유는 성심당에 가고 싶어서^^ 

겸사겸사

와 근데 새벽 6시 버스 타고 가서 진짜 너무 졸려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버스 타고 도착했다;; 아오 두통아

 

첫 프리미엄 버스… 너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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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무 일반행정 - 경영 필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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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20%, 전공 80% 비중으로, 사실 ncs보다 전공에 좀 더 자신 있다 생각했던 나는 금공과 부동산 공기업 쪽을 준비했다! 그래서 내게 좀 더 유리한 조건(?)이라 생각했던 엘치 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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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cs(20%)

 

- 피셋형이었는데 되게 신박한 문제가 많았다. 수리 영역이 가장 어려웠는데;;; 단순히 공식 문제가 아니라 규칙 찾기 문제로 아무리 눈뜨고 봐도 수 배열 규칙이 안 보였음;;; 하 진짜 너무 막막했고

- kbs한국어능력시험에 나올법한 유형과 대기업 인적성 문제같이? 창의성이 필요한 문제들이 출제됨!!! 오히려 자료해석은 비중이 낮고 이상한 규칙 찾기, 배열 찾기, 창의력 요구하는 문제가 나옴

원래도 ncs가 좀 약해서 걱정도 됐고, 나는 70%만 맞자! 란 마인드로 풀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 내에 정확도 있게 문제를 풀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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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공(80%) - 경영학, 재무관리 (회계 X)

 

일단 어느 정도 전공은 베이스가 있었고, 나는 엔씨보다는 전공을 위주로 공부했기 때문에 여기서 점수를 많이 받자!! 라 생각했다

 

1) 경영학

객관식 문제는 cpa 경영학 수준의 문제였다. 투머치 어렵지도 쉽지도 않았고, 꽤 헷갈리는 문제는 있었으나

Cpa 기출 선지를 그대로 재현해서 객관식은 빠르게 답 찍고 넘어갈 수 있었음

- ⭐️ 근데 여기서 문제는 답 1개 고르는 게 아니라 a~e까지 선지를 주고 옳은 것의 개수는? 틀린 것의 개수는? 을 묻는 문제가 날 화나게 했다;;; 정말 한 선지라도 모르면 개수 찾기에서 틀린다.

아마 여기서 누가 얼마나 잘 찍고 잘 푸는지에 따라 필기가 갈렸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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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무관리

재무관리는 은근 말문제에서 헷갈리는 문제가 있었다. 뭐 더디 프라이스, 옵션 등등 은근 헷갈려서 몇 개는 나도 찍었다 ㅎㅎ 

재무관리 계산 문제가 단답형 주관식 문제로 나왔는데, 나는 주관식 문제는 그래도 1문제 빼고는 다 계산해서 풀었다!

- 기업 가치 구하기, 부채 규모 구하기, 자기자본비용 구하기 등 잼관 챕터별로 중요한 계산문제들이 나왔던 것 같다!

- 전날 지한송 객관식 재무관리 중급 계산문제에서 틀렸던 문제들 다시 보고 공식 외우고 잤는데, 거기서 시험문제가 나와서 지체 없이 공식 대입해서 풀었다! 이게 바로 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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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험 본 지 두 달이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확실한 건 LH 시험은 절대 쉽지 않았다! ㅋㅋㅋㅋ 만만하게 볼 필기는 아니었고, 메이저 공기업인 만큼 일단 서류가 너무 빡셌고… 필기도 만만치 않았다. 

내 개인적 느낌으로는 금융 공기업(ncs 무난, 전공이…) > 도로공사(전공이 도랏) > LH > 한국수자원공사(ncs가 어려운 편) > 코레일(가장 쉬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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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다 대행사가 다르기 때문에 시험 스타일, 전공 및 ncs 수준이 제각각이라 먼저 대행사를 파악한 후, 방향성 찾아서 실전 연습하는게 중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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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구 두구 드디어 LH 필기 합격자 발표🎉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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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일 코레일 임용식

 

 

LH 필기 합격 발표 후, 코레일 신입 직원으로 임용 받았다

이때 면접 준비 + 임용 + 발령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음 ㅠㅠ

근데 코레일 기대 하나도 없었는데 신입사원 입사 키트가 너무 예뻤다!! 사원증도 사실 마음에 들었단 말이야🤔

 

면접 후기

 

 

목포역 출근하고… 새벽까지 면준하고 8일간 눈물 좀 머금은 듯 ㅠ

면접은 PT 면접(50%) + 인성면접(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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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면접이 처음이라 많이 막막했는데 사람이 닥치면 다 하게

되어있다~~~~~

 

 

면접 장소는 건국대학교

건대 좋다… 광주 시골쥐는 서울이 아직 어렵다는…😨

면접 후기는 나중에 작성하도록 하겠다 하하 하하

진짜 내 PT 면접관님은 너무 압박면접이어서, 대다수는 거의 울기 직전이었을 것 같다 ㅎㅎ

말 길면 자르고, 내게 계속 시사 문제와 지원자는 이 사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 문제의 해결책은 무엇인지 등

나의 생각과 LH 사업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계속해서 물어봤다!

Pt 면접 후 기가 탈탈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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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LH 최종 합격자 발표날, 9월 5일 오후 4시^^

 

차장님이랑 일하고 있어서 4시에 합격자 확인을 못했다ㅋㅋㅋㅋ

옆에서 차장님이 조언해 주시는데 진짜 확인하고 싶었는데 뭔 놈의 면접 설문지 문항이 많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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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확인을 못했는데 갑자기 뿅 하더니 인재개발원에서 문자가 왔다💬💬

애플워치로 미리 보기 확인하고 기쁘고 놀라서 화들짝!!!

“LH 신입 직원 공개채용에 합격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문장 보고 살짝 감정이 벅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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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한 기쁨보다는 그동안 공부하고 수술하면서 고생하고, 일 다니면서 새벽까지 면접 준비했던 지난날들이 싸아악 떠오르면서 살짝 내 고생을 보상받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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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슴이 좀 벅찼다가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처음 하루 동안은 합격이 믿기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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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다음 주 월요일에 쮸뼛쭈뼛 역장님께 가서 합격 사실을 말씀드리고 코레일을 나가야 될 것 같다고 했다 ㅎㅎ..

발령 일주일차 신입이 나간다고 해서 무척 당황하셨을 법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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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들이 모두 다 축하해 주시고 ㅠㅠ 조언해 주고 걱정해 주시고 진짜 따수운 장성역 직원분들…🩵🩷

이런 분들과 일주일이지만 함께해서 너무 영광이었고, 마지막 퇴사 날까지 해주시던 조언들을 잊지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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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때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내 생각엔 코레일은 진짜 최고의 워라밸 직장이 아닐까 싶다.

코레일 강추합니다

 

내 첫 사직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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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바로 진주 본사로 예비소집을 갔다. 첫 진주행

근데 진주 혁신도시 너무 좋잖아??

 

엄청 커서 16:9안에 다 들어오지 않아 본사가 

 
 

 

서류 작성 20장 한 듯 ;; 그리고 이번 신입 직원이 약 360명이라 서류 제출부터 대기까지 2시간 걸렸어요…

 

 

이 줄보다 5배는 더 길었던,,, 그리고 예비소집 교통비용 5만 원은 너무 짠 것 같아요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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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길고 길었던 내 LH 후기 🙏🏻

민원이 상당하다 해서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하는데 일단 부딪혀 보기로!! 담주 인재개발원인데 나는 언제 쉴 수 있나요?

놀고 싶습니다… 지금 인개원에서 교육받는데 엉댕이 아파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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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상•••

LH 파이팅! 💚💚💚

 

인터뷰 - sehyaa 님

https://blog.naver.com/see3137/22401433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