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관련 고민

안녕하세요! 이번 하반기 취업 준비하고 있는 4학년 2학기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학력 : 중경외시 상경계열(무역) 학점 : 3.7/4.3

어학 : 토익 875 / 오픽 IH

수상 : 학업우수상 / 지역무역전문가인증 

활동 : 한국무역협회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 (GTEP) / 직무부트캠프 2회(데이터마케팅 / FTA 관련) / 어학연수 3개월

자격증 : 무역영어 1급 / 유통관리사 2급 / 국제무역사 1급

경력 :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 1년 근무(정규직) 해외영업 / 수출 / 영업 / 물류

지금 대기업 위주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중견기업에도 인적성, 실무진 면접을 보고 채용연계형 인턴으로 합격을 했습니다. 추석연휴 다음주부터 채용연계형 인턴 출근을 해야합니다. 우선 출근을 한다고는 했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삼성,LX,LG,삼양 등 몇몇 기업은 이미 떨어졌지만 아직 결과 기다리는 것만 18개정도 기다리고 있고 더 지원할것만 10개 가까이 있습니다. 아직 다른 기업 결과가 어떻게 될 지 모르는데 이 회사를 가는게 고민입니다.

채용연계형인턴이 학교 다니는 기간에도 이루어지기도 해서 교수님들과도 이야기를 해봐야하는 상황입니다.

다른 기업 서류를 붙는다면 인턴하는 중에 핑계를 대고 면접을 봐야하는 상황이지만 제가 지원한 기업들중에 붙는다는 확신도 없어서 안간다고 하기에도 애매합니다ㅠ 

중견기업이고 이름도 들어본 회사이기도 하고 워라벨도 좋은 회사로 알려져있기도 하고 취준할때 제가 어느정도 기업에 합격할 수 있는지 확인도 해보고 싶어서 지원한 회사이기도 한데 제가 기대한 연봉보다는 낮은 수준이기도 해서 고민입니다... 

저는 비교적 쉽게 합격했다고 생각하지만 인적성에 영어면접도 보고, 직무별로 1명씩만 뽑고, 서성한 라인 지원자들도 다른 직무에서 떨어지는 기업이기도 해서 

주변에서 조언도 다들 의견이 갈립니다ㅠ

뒤에 기업들 어떻게 될 지 모르는데 우선 가보고 생각해봐라 vs 더 좋은 곳 갈 수 있으니 가지말고 준비해라.

 주변엔 거의 다 학생이나 취준생, 신입사원들 뿐이어서 다른 분들의 조언도 얻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