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신입/인턴 안가리고 다 넣어서 정확히 면접 십.팔 번 이상 봤다....
드디어 어디 하나 합격해서 이제 연휴 끝나고 당장 담주 월욜 출근이네 ㅎ..
그동안 허투루 면접 보러다닌게 아니다. 내가 그안 쌓은 노하우 알려줄게 ㅋㅋ
우선 면접 시작하자마자 첫 인상을 결정하는 >>1분 자기소개<<가 꽤 중요한 것 같단 생각이 들었음
첫째, 1분 자기소개
1) 자기소개는 45~50초 정도로 간결하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적당함. 가끔 1분 넘어가는 자기소개가 있던데... 내가 듣기에도 그런 사람들은 루즈해지더라고. ㅇㅇ
2) 면접관이 자기소개 시키는 이유는 지원자의 첫인상을 확인하고, 이후 질문의 방향을 잡기 위함임을 항상 생각하자! 1분 자기소개 그냥 구색용이다 생각하는 애들 많던데.. 은근 첫인상 딱 판가름 나는 게 1분 자기소개임... (특히 TO 급해서 ASAP로 팀에 투입 원하는 면접에서는 1분 자기소개 더 주의깊게 듣는다더라)
3) 면접관의 흥미를 끌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내용이 좋긴 하.지.만!!? 공격받을 수 있는 요소는 피하자. 괜히 위험요소 넣어놓지 말자고?!
둘째, 그럼 1분 자기소개 템플릿 구성은 어케하냐??
크게
인삿말(1줄)
-
핵심 내용(본인 장점)
-
부연 설명(경험에서 추출)
-
맺음말 (포부 등등)
일케 짜볼 수 있음
셋째, 면접에서 무조건 나왔던 기본 질문 (ft. 리얼 필수 질문)
1) 1분 자기소개
2) 본인 성격 장단점 (+어떻게 팀 or 직무에 기여할 수 있는지)
3) 지원 동기
4) 지원 직무 관련 질문 (이거 대답 잘 못하면 감점 큰 듯)
5) 마지막 할 말, 회사 관련 궁금한 점
마지막, 면접 관련 사소한 꿀팁
1) 너무 다나까 말투 + 두괄식 답변에 얽매이지 않아도 됨..!!! 어느정도 긴장한 모습은 면접관에게 오히려 자연스러운 답변으로 느껴져서 호감을 줄 수 있음!
2) 너무 구구절절 안됨, 너무 답변 길어지는 것보다 차라리 간단히 본론만 말하자 ㅠㅠ (찐따같이 대답하던 지난날의 나..)
모든 내용을 지원 회사랑 연결시키는 것도 비추함. 너무 부자연스러울 수도 있어..
3) 지원한 회사의 기본적인 정보나 특히 직무 공부+그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공부는 당연히 많이 하고 가야함
4) 회사 관련 질문거리 만들어서라도 가자 (나는 그 기업 관련 최근 3-4개월 기사나 콘텐츠 싹 다 정독하고 감)
5) 긴장 많이 하는 편이면 인데놀 처방받아서 먹어보는거 추천 (혹시 모를 부작용 대비해서 미리 먹어보자)
뭐 크게 대단한건 아니지만 다들 참고해서 준비해봐~ 도움이 됐음 좋겄다...
면접 파이팅 다들 취뽀길만 걷자!!!!
작성자 익명
신고글 신입/인턴 면접 18번 본 사람의 면접 개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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