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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취준인데, 제 선택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입사 제안 관련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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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진로 방향과 선택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혼란스러운 시점이라,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조언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정말 감사히 듣겠습니다.

 

배경

저는 이번 달에 북미쪽 대학을 졸업 예정이고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경제학 전공, 통계학 부전공을 했지만 공부를 하면서 제가 정량적인 분석만으로 결과를 내는 일보다는 상황과 사람, 트렌드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하는 일에 더 적성이 맞는 것 같아서 4학년때 마케팅/기획 분야로 급히 진로를 바꾸게 되었고, 패션·화장품·엔터테인먼트 업계 쪽에 관심이 있습니다. 갑자기 바뀐 케이스라 경험도 역량도 부족해서 관련 역량을 쌓기 위해 부트캠프를 수강 중입니다.

 

이전 경험
인턴은 2번 했지만 모두 데이터/IT 계열이었습니다. 커피챗이나 지인 추천으로 연결된 자리라 정식 면접 절차를 거친 경험은 없고, 업무 자체에서도 배움이나 성장으로 이어질 만한 경험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실무적으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갈증이 있습니다.

 

현재 취준 상황

정말 이제 시작해서 대기업 3곳에만 서류를 넣은 상태이고, 결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면접 경험이 전혀 없어서 직접 부딪히며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최근에서야 자기소개서를 체계적으로 쓰는 방법이나 면접 준비 방향을 조금씩 잡아가는 중입니다. 이제 막 취준의 흐름을 이해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감을 잡기 시작한 그런 단계입니다.

 

최근 한 패션 에이전시(중소기업)에서 헤드헌터를 통해 면접 제안을 받아 면접을 봤고, 전화로 2주 뒤 입사 제안을 받았습니다.

  • 장점: 자유로운 분위기, 실무에 바로 부딪히며 빠르게 배울 수 있는 환경, 업계(패션) 관련성
  • 단점: 회사 평판이 썩 좋지 않음, 급여 수준이 낮음

 

현재 고민

사실 저는 이 회사를 장기적으로 다닐 생각은 없고, 1년~1년 반 정도 실무를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처음부터 ‘배우고 나올 생각’으로 다니는 게 맞을까요? 또, 입사 후 첫 달부터 연차를 내고 면접을 보러 가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입사 초반에 그런 행동이 좋지 않게 보일까 걱정됩니다.) 그리고 혹시 대기업의 경우, 만약 서류가 붙었는데 면접을 포기하면 다음 지원 때 불이익이 있을까요? 아직 결과도 안 나온 상태라 판단이 어렵지만, 혹시 몰라 여쭤봅니다.

입사 요청이 너무 갑작스럽게 와서 생각할 시간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일단 들어가서 배우는 게 좋을지, 아니면 좀 더 준비를 해서 지원을 이어가는 게 나을지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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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채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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