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KOREA]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보조 업무 인턴 최종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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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휴학을 하고 '이거 하나는 해내고 복학하자'

라고 스스로 정해놓은 것

바로 인턴 경력 쌓기

​

머릿속으로만 인턴인턴 외치다가

벌써 11월이 되었다.

​

4학년 복학까지 4개월 남짓 남았을 때

본격적으로 인턴을 구하기 시작했다.

​

그중에 나에게 유일하게 1차 합격의 소식을 안겨준

PTKOREA (구 펑타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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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KOREA 인턴 1차 서류 합격

 

지원 당시 PTKOREA라는 회사에 대해 아는 정보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먼저 회사에 대한 간단한 공부를 했다.

(PTKOREA 계열사, 진행 프로젝트, 최근 마케팅 전략, SNS 게시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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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지원하기 전에는 이 회사에 대한 약간의 정보 숙지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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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원한 파트는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보조 업무 인턴

모든 인턴 공고에도 적혀있듯이 PTKOREA 인턴은

전환형이 아닌 3개월 체험형 인턴으로 이루어진다 (3개월 이후 연장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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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턴을 지원해본 것은 아니지만

PTKOREA 지원서는 필요로 하는 정보도 비교적 많고

양식도 정해져 있어 꽤나 체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PTKOREA 지원동기 및 본인을 소개할 내용을 자유롭게 기술하시오.

(ex. 자기소개, 직무 역량, 장단점, 해외경험 등/선택 기술) (최소 200자, 최대 2,000자 입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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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서 내에 포함되어 있는 자소서는 질문이 한 개인 데다

글자수 제한이 최대 2,000자여서 넘치는 분량을 다듬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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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지원했는지, 나를 왜 뽑아야 하는지, 내 장단점은 뭔지 등

말로만 설명해도 엄청 긴 내용을 고작 2,000자 안에 담아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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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수십 개의 지원서 속 2,000자 글을 봐야 하는 것이니

최대한 간략하고 임팩트 있는 자기소개서를 적는 것이 오히려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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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원서를 쓸 때 고려한 요소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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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주제는 3가지로 잡고, 그 제목은 각 내용의 핵심을 담기

2. 정해진 분량은 꼭 지키기 (최대 글자를 꼭 맞출 필요 X)

3. AI는 문맥이나 어색한 흐름을 다듬는 용도로만 활용하기

(내용은 차라리 일기를 쓴다 생각하고 편하게 '나의 이야기'를 담아 담백하게 풀어내는 것이

더욱 잘 읽히고 차별 포인트가 생기는 자소서가 된다고 생각함)

 

11월 4일 오후 7시

1차 지원서를 PTKOREA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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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3일 뒤, 11월 7일

010** 전화번호로 연락이 오고 1차 합격 소식을 받았다.

면접 일정 및 안내 메일을 받고 날아갈 듯이 기뻤다.

 

면접은 소식을 받은 날 기준으로 4일 뒤 11일에 잡혔다.

빠듯하지도 넉넉하지도 않은 애매한 기간이었지만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면접 준비를 했다.

 

 

PTKOREA 인턴 2차 면접 합격

 

PTKOREA는 다양한 직무에서 인턴을 많이 고용하는 만큼

인터넷에 면접 후기가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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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후기 블로그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예상 질문 리스트 중 내 손으로 직접 뽑은 것보다

여러 후기글에서 이미 정리된 리스트 위주로 준비했다.

(다들 30개 이상씩은 정리해놓으셨으니 다른 후기글 많이 참고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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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질문 리스트를 생각하고 면접을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것은 '나의 스토리'를 내가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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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내가 마케터 직무를 희망하게 된 계기나

대외활동하면서 직접 기여한 바, 얻은 점 등

나만 알고 있는 사실을 복기해서 한 번 쭉 읊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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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케터같은 직무처럼

성과와 연결지어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인턴'이기에 그렇게 크고 대단한 성과를 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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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먼저 그 안에서 내가 뭘 배우고 어떤 사람들을 만났는지

상대방에게 내 이야기를 들려준다 생각하고 편하게 말하는 연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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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면접 후기를 보면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했다는 글을 본 적이 많은데

지원 부서, 담당 면접관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기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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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면접에서 받은 질문은 크게 15가지

 

1. 자기소개

 

2. 이전 인턴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3. 이전 인턴 때 전환 제의 없었는지

 

4. PTKOREA라는 회사는 어떤 회사라고 생각하는지

 

5. 마케팅이라는 직무를 희망하게 된 계기

 

6. 인턴 끝나면 다음 목표 및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7. 마케팅이랑 AE 직무 차이점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8. 트렌드 파악은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9.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는 누구인지, 왜 좋아하는지

 

10.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성격은 무엇인지

 

11. 별명이 있다면 무엇인지

 

12. 팀 분위기를 밝게 만들 수 있는 본인만의 방법이 있는지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 강점이라는 답변에 이어서)

 

13. 언제부터 근무 가능한지

 

14. 콘텐츠 기획 / 아이디어 창출 / (기억 안남) 중에

제일 자신있는 역량은 무엇인지

 

15.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물어볼 것 있는지

면접은 대략 20분 정도 진행하였으며

마케팅 직무이다 보니 직무와 연관된 질문이 주로 나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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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을 하면서도 무슨 말을 하는건지

생각은 하고 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질문에 대한 답변은 꼼꼼히 말씀드리려고 노력하였다.

​

면접 때 나를 다시 떠올려보면

했던 말 반복하고, 목소리는 떨리고, 손은 가만히 못 놔두고

너무나도 스스로 후회가 남았던 면접이었다. (Like 주현영)

 

질문? 지적? 암튼 감다합니댜.....!! ŏ̥̥̥̥םŏ̥̥̥̥

너무나도 떨리는 면접이 끝나고

면접을 봐주셨던 팀장님께서 최대한 빨리 결과를 전해줄 거라고 말씀해 주셨다.

​

한 시간 한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가고

결과가 도저히 예상이 안 되어서 더욱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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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보고 이틀이 지나 또다시 010** 전화번호로 연락이 왔다!(1차 합격 때랑은 다른 번호)

다행히 최종 합격 연락이었고 메일로 입사전 서류 제출 안내를 받았다.

 

서류 제출부터 최종 합격까지 2주가 채 걸리지 않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나의 체감은 거의 한 달이 걸리는 것처럼 늘 조마조마하고 

모든 신경을 인턴 준비에 몰두했던 중요한 기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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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턴을 통해 모르는 것을 배우고, 많이 경험하고,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바를 충분히 기여하는 사람이 되어 도움이 되는 인턴이 되고 싶다.

​

내가 가진 것은 오직 열정뿐!!

PTKOREA 인턴 생활도 아자아자 화이띵이드아🔥

 

 

인터뷰 - 융타민 님

https://blog.naver.com/y00ng_tamin/2240760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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