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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아인슈타인 클래스 16기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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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클 일상 블로그 쓴게 1월 말인데 4월 말에서야 서류면접 후기를 들고오네요

서류는 기록이 있어서 괜찮은데

면접은 사실 기억이 잘 안 나서


최대한 복기를 해서 적어볼게요...

아인슈타인 클래스 지원서는 구글폼으로 받았었는데요.

저는 지원서나 자소서 같은건 나중에 또 필요할 수도 있고 참고할 수도 있기에

메모장이나 워드에 따로 저장을 해놔서

기억에 심한 오류가 있는게 아닌 이상 95퍼는 맞습니다.

그리고 가끔 지피띠니한테 이 표현 괜찮냐고 물어볼 때도 있어서

거기에도 기록이 쫌쫌따리 있답니다ㅎㅎㅎㅎㅎ

아 그리고 전 자소서 쓸 땐 지피티 사용을 정~말 필요할 때만 쓰거든요

이게 팁이라면 팁인가?

지피티는 제가 생각치도 못한 표현이나 문장을 구사하기도 하지만

가끔 너무 장황해서 나중에 다시 읽으면 비문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런 글은 많이 적어보는게 나중에도 도움되니까

지피티 사용은 영리하게 필요할 때만 쓰는거 추천합니다...

갑자기 훈수 ㅈㅅ합니다


이런 마인드로 자소서를 쓰시길 바라요


이건 모집공고였고요

 

1차 합격자 발표는 11월 22일 오전 10시반에 했고

면접은 11월 27,28일 이렇게 진행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4일 오전 10시에 했습니다.

사전교육 2박3일(12월 말)

멘토링 기간 3주

해단식은 2월 중순

 

준비 기간까지 하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의 장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모집 정리를 잘 해놓은 피뎁 파일이 있던거같은데

그것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식이라서 아마 찾으면 바로 나올거에요

 

<서류 준비>

 

이제 본격적으로 서류 준비 어케했는지 알려드립죠...

지원서 질문이 총 6개였습니다.

 

1. 자소서(지원동기, 멘토링 활동 중 기대하는 것, 본인만의 학업스토리 포함)

2. 기대와 다른 결과를 경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했는지? 여기에서 중요하게 여긴 자세나 교훈

3. 창의융합교육 제공방안

4. 팀 활동 중 겪은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 해결을 위해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했으며 배운 점이나 성장한 부분

5. 멘티에 효과적인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본인의 역량과 경험

6. 멘토링기간에 멘티에게 만들 변화

보기만 해도 빡세지 않나요...?

전 지원가능일이 되자마자 들어가서 자소서 질문을 싹 훑었는데

너무 막막해서 지원에 약간 자신이 없어졌는데요....

(이 질문에 다 적절한 답을 해야된다고? 하는 생각)


그냥 이 마인드로 자소서를 차근차근 써내려갔습니다...


1. 자소서(지원동기, 멘토링 활동 중 기대하는 것, 본인만의 학업스토리 포함)

 

일단 멘토링에서 가르칠 학생들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기 때문에

초중고 시절에 어떤 학생이었는지 묘사하는 걸 중점으로 뒀던거같아요.

어떤 학생이었고 어떻게 성장했는진 짧고 굵게 적었고 (2-3문장 내에서 끝냄)

공부하면서 생긴 위기와 그 극복하기 위해 학업적 변화를 이끌어낸 일화를 적었어요.

그리고 멘토링 지역이 원자력 발전소 근처라

다 농어촌 지역인데 저 또한 농어촌에서 초중고를 나왔거든요.

이걸로 공통분모를 만들고 농어촌 지역에 있으면서 학업적 어려움을 겪은 일화도 넣고

그 어려움을 알기에 멘티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되는 멘토가 될 수 있단 포부를 담았었어요.

저는 일단 멘토링 경험이 없기 때문에...

제가 가진 다른 경험으로 자소서를 주로 채웠어요

(사전교육 갔을 때 꽤 멘토링 경력이 있는 멘토들이 많더라고요)

뭐... 멘토링 경력이 있든 없든 그건 차치하고

수많은 지원자들 가운데서 꿇리지 않을라면

자신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풀어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다시피 1번 항목에 적은건 제 초중고 시절 얘기 뿐이거든요.

그럼에도 남들과는 다른 강점이 있었기에 눈에 띄지않았나... 생각해요


2. 기대와 다른 결과를 경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했는지? 여기에서 중요하게 여긴 자세나 교훈

저는 이 경험마저도 입시와 엮었습니다.

 

뭔가 멘토링 활동이니까... 대학생 때 겪은 난관보다

고등학생 때 겪은 난관을 엮어내는게 멘티들한테도 더 도움될거같고

좀 더 멘티친화적인 멘토인 인상을 줄거같았어요.

입시는 솔직히 모두가 겪었을 사건? 이라 특색을 드러내기 어려울 순 있는데

그 가운데서 또 자기만의 색깔을 드러내는게 중요합니다...

'남들 다 힘들었을 입시에서 난 이렇게 극복했다!'

를 자신감있게 풀어내고 마지막에 그 경험으로 이런 교훈을 얻었다 라며 마무리했어요.

형식은 특별한 건 없지만 어쨌든 내용이 특별해야 하는거니까요.


3. 창의융합교육(이하 창체) 제공방안

 

창체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수업이라서 막 고도로 창의적인 걸 생각하기 보단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그렇다고 뻔한 활동은 아닌걸 구상하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제 전공과 '흑백 요리사'를 엮어서 창체수업을 제시했어요.

전공이 아니어도 본인이 이 활동을 학습과 엮어서 했을 때 유익했다 하는 기억이 있다면 적어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하나만 하긴 좀 그래서 저 흑백요리사 스핀오프 수업이랑

제가 들었던 전공 강의를 쉽게 풀면 학생들과 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총 두개를 제안했었어요.

단순히 이걸 하면 재밌을거같아요 라기보단

이 수업을 왜 해야하는지, 학생들에게 어떤 경험을 선사할지를 간단명료하게 적어야 더 설득력있겠죠?


4. 팀 활동 중 겪은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 해결을 위해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했으며 배운 점이나 성장한 부분

 

팀활동에 화난 경험은 다들 있으실거라 생각해요...

대학에선 특히 많죠...

저는 학과 특성 상 팀플을 할 일이 꽤 있어서 이 문항 쓰면서 그때 기억 스멀스멀 올라와서 쓰면서넘힘드렀어요...

하지만 그 고통을 뚫고 지금와서 다시보니 이 글은 다시봐도 잘 쓴 것 같습니다.

갑자기 자화자찬 ㅈㅅ합니다

전 팀플 경험을 적긴했지만, 타 대외활동이나 봉사활동을 하면서 겪은 일이 더 좋을 것 같아요.

팀플보다 더 독창적이고 남들이랑은 좀 더 차별화될 수 있을 전략일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4-5명 팀플? 지원자 300명 있으면 290명이 해봤을 경험이잖아요...

다만 저는 팀플을 20명이 넘는 인원으로 했기에 눈에 띄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앵간한 팀플 내의 트러블은 지양하시고 남들과 겹치지 않을만한 팀활동에서 찾아보길 추천

근데 만약 대학교 1학년이라 그럴듯한 대외활동을 안 해봤고 팀플만 해봤다?

그럼 팀플로 쓰세요... 근데 팀플도 너무 화목하게 해서 어려움이 없었다?

장담하는데 여러분 인생이 그리 순탄하지 않았을거에요. 힘든일분명있으니쥐어짜내길바랍니다.

여기서 궁금한건 여러분의 위기관리능력과 주도성이니까...

그걸 잘 녹여내면 사실 팀플에서 있던 일이든 대외활동에서 있던 일이든 상관없을거같기도 하네요.

위에서 말한건 남들과 차별화하려는 전략이었으니까

본인이 눈에 띌 자신 있으면 걍 흘려들어도 괜찮을거같아요.

지어내면 면접볼 때 뽀록날 수 있으니 최대한 실화기반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5. 멘티에 효과적인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본인의 역량과 경험

 

솔직히 이 항목에서 지원 포기를 진지하게 고민했어요.

나처럼 멘토링 경험 없는 사람은 뭐 어뜨카라고 우뜩하라고

하지만 전 쉽게 포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완벽 미소녀는 아닙니다...

(A->B 가 성립한다고 B->A가 성립하진 않듯이요)

대학 다닐 땐 도저히 없었어서 중고등학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게됩니다.

저는 중고등학생 때 기숙사 생활을 했어서 자기주도학습을 안 하면 죽는 환경이었습니다.

(죽다=학습에서 영원히 도태되다)

그 가운데서 튜터링을 받았던 기억이 떠올라서 그걸 적었고

어릴 적부터 암기에 스트레스 받은 제가 스스로 터득한 암기법을 소개하고

연계지문 학습법을 추가로 적어서 학습에 있어 이런 역량이 있다를 최대한 어필했습니다.

이것도 위에와 마찬가지로 대학생 때 경험보단 중고등학생 때의 경험이 더 필요에 맞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걸 아직 잊지않았다는 걸 서술하는게 키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6. 멘토링기간에 멘티에게 만들 변화

 

오키타 소고같은 멘티를 양성하지 않으려면 멘토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죠...

가뜩이나 국영수(+창체)를 가르치는 입장이니 책임감이 없으면 힘듭니다

그전 질문에 대해선 머리를 쥐어짜내기 바빴지만

이 항목을 적을 땐 진지하게 깊생을 했습니다...

'난 어떤 멘토가 되어야하는가' 에 대한 생각을 하게됐어요.

그래서 전 '공부에 자발적 동기를 갖게하기' 를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구체적인 지도 방안과 함께 엮으면 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이 어필되리라 생각합니다.

정리하고 보니 은근 막 특별한건 없지않나요??

진짜 여기 적은게 다에요...

남들도 충분히 해봤을 법한 일을 바탕으로 적은거라 생각보다 엄청난 경력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 수 있져

물론 경력이 있으면 플러스 될 순 있겠지만 진입장벽이 그리 높지 않아요.

그러니까 '멘토링 안 해봤는데 해도될까?' 이런 생각 굳이? 안 해도될거같슴다.

 

<면접 준비>


면접 일정을 이렇게 메일로 알려줍니다.

종종 메일이 스팸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잘 확인하시길...

면접 질문 뭐나올지 이전 기수 블로그 보고 참고하기도 했는데

설마 나오겠어 한 질문이 똑같이 나와서 진짜 당황;; 여러분은 작년 질문이어도 쓰루하지말고 피해보지마시길...

면접 질문 진짜 기억 안 나는데 지금 턴백탐해볼게요

 

1.자기를 한마디로 표현하고 그 이유와 같이 자기소개(공통)
2. 주변에서 본인을 어떻게 평가하나요?(공통)
3. 학과랑 이 활동이랑 전혀 관계가 없는거같은데 왜 지원했는지?(개인)
4. 이 활동을 알바라고 생각하는지, 봉사라고 생각하는지?(공통)

 

 

일단 기억나는건 이정도고 다른사람들 개인 질문 중 생각나는건

 

-멘토링 경력이 있는데 왜 또 멘토링 활동에 지원했는지?
-타 멘토링 활동 중 학생 지도에 어려움이 있던 경험이 있는지?
-본인이 생각한 학생지도방법이 있는지?
-멘토링보다 다른 목적을 우선순위에 두는건 아닌지?

 

 

본인 자소서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스스로 예상질문을 구상해보는 것도 좋을거같아요.

전 제 전공이랑 멘토링 활동이랑 솔직히 큰 관련은 없어서

전공연관성도 없는데 왜 지원했냐는 질문은 대강 예상하긴 했어요.

멘토링은 주로 교육계열에 관심있으면 한다는 인식? 근데 전 교직이수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장학금 보고 지원한거 아니야? 하는 의구심이 충분히 들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면접에서 제일 중요한 건 얼마나 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사람인가,

끝까지 끈기있게 이수할 수 있는 사람인가 평가하는 자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위 같은 개인질문도 받은거겠죠.

솔직히 이 면접에서 '나 떨어질거같다' 생각이 들었던 질문은 단연

'이 활동을 알바라고 생각하는지, 봉사라고 생각하는지?(공통)'

였는데요...

지난 기수에도 물어본 질문이었죠... 전 쓰루했는데 여러분은 쓰루하지마시길

저는 알바라고 대답하긴 했는데 솔직히 대답 최악이었어요.

저건 진짜 어케 대답해야할지 머리를 아무리 굴려도 답이 안 나와서 나오는대로 말했던거같아요;;

앞에 질문들을 잘 해내서 붙은거라 생각하는 중...

저는 보상이 시간이냐 돈이냐로 구분지어서 대답하긴 했는데

면접관님들 눈에 약간 실망이 서린걸 발견했으나 이미 엎어진 물이라 걍 넘어갔습니다


물론 알바라고 대답해도 최대한 속물적이지 않게... 잘 얘기하면 될 것 같습니다만

그걸 포장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저 마지막 질문 빼곤 미미미누 5수 고대 면접 수준으로 봤으니 참고하시길

(그정둔가)

암튼 면접을 마치고 정말 모든게 제 손에서 떠나버려서 그저 겸허히 결과를 기다렸는데요


다행히 붙었습니다.

충분히 가치있는 활동이었고 이거 아니었으면 내가 언제 또 멘토링해보나 싶었어요.

역시 아이들을 가르치는건 스트레스도 크지만 뿌듯함도 큰 것 같긴해요.

제가 지원한 기수부터 대학 제한이 없었는데요.

그러다보니 교육계열 학과나 교대에 재학하는 분들이 꽤 있었어요.

사전교육 시간에 타 지역 멘토들과 지도계획 공유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시간이 꽤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교재선정, 학생들 레벨 체크, 학습계획 등을 모두 멘토가 짜야한다는 점에서

품도 많이 들고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저는 오히려 그런 과정에서 성장한 점도 크고 그래서 처음이지만 더 거침없이 밀고나간 것 같아요. 

그리고 애초에 그럴 능력이 되는 사람들만 뽑은 거 같기도 하고요.

앞으로 지원하실 분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여...

도움이 될진 모르겟지많ㅎ;;;

두서없는 서류 앤나 면접 글 마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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