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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시작하고 나서 부모님한테 미안한 순간이 생각보다 많음
제일 미안할 때가 용돈 받을 때임
다 큰 어른인데 아직도 손 벌리고 있는 게
말은 안 해도 부모님도 부담이실 텐데 싶어서
그다음이 취업 언제 하냐는 말 들을 때
짜증나는 게 아니라 그냥 죄송한 느낌
빨리 해결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 되니까 더 그럼
친구들 취업 소식 들을 때도 은근 부모님 눈치 보게 되고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서 더 미안해짐
취준 길어질수록 부모님한테 당당하게 말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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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신고글취준하면서 부모님한테 제일 미안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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