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인턴 두 곳에 최종 합격해서 한 곳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인데, 두 직무의 장단점이 너무 명확해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 한 학기를 남겨둔 상태이고, 이번이 첫 인턴입니다. 두 기업 모두 IT 대기업 계열사이고 회사 규모나 근무 조건은 비슷한 편입니다.
컴퓨터공학 주전공으로 주로 웹개발를 해왔고 미디어 계열을 복수전공하고 있습니다. 비개발 직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 곳은 서비스/콘텐츠 마케팅에 가까운 직무로, 실제 고객에게 노출되는 앱 내 프로모션과 AI를 활용한 카피·콘텐츠 기획을 담당합니다. 직접 유저에게 결과물이 나가는 만큼 추후 클릭률이나 전환, 콘텐츠 성과 등 비교적 명확한 실적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기존에 콘텐츠 제작이나 SNS 운영 경험이 많아서 기존 경험을 가장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직무이기도 합니다. 이 곳의 경우, 2주전에 이미 최종합격 연락을 받은 상태입니다.
다른 한 곳은 은행권 기술 브랜딩/DevRel에 가까운 직무로,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 콘텐츠 제작과 사내 행사·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합니다.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는 아니라 마케팅 관점에서 숫자로 보여줄 수 있는 성과는 상대적으로 적을 것 같지만, 프론트엔드 개발 경험도 있어서 기술을 계속 공부하거나 활용하면서 콘텐츠/기획 경험도 함께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아직 졸업 후 직무를 완전히 확정하지 못한 상태라 더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콘텐츠·마케팅 쪽으로 갈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고 생각하면서도, 개발이나 기술 직무의 가능성을 완전히 닫고 싶지는 않은 마음도 있습니다.
첫 인턴이라는 점까지 고려했을 때, 이런 경우에는 당장 실적과 직무 전문성을 만들기 좋은 쪽과 향후 선택지를 조금 더 넓게 가져갈 수 있는 쪽 중 어떤 기준을 우선해서 선택하는 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한 곳을 입사 포기하게 되면 나중에 불이익이 있을지도 걱정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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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턴이라면 당장의 성과보다 이후 지원 직무와 연결되는 경험인지가 더 중요하게 볼 것 같습니다.
지금 전공과 경험을 보면 DevRel은 프론트엔드 경험과 콘텐츠 기획을 함께 살릴 수 있는 선택지로 생각됩니다.
반대로 마케팅 직무로 열망이 더 크다면 첫 번째 직무가 더 유리해보입니다.
입사 전 정중히 포기 의사를 밝힌다면 일반적으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
첫 인턴이라면 당장의 성과보다 이후 지원 직무와 연결되는 경험인지가 더 중요하게 볼 것 같습니다.
지금 전공과 경험을 보면 DevRel은 프론트엔드 경험과 콘텐츠 기획을 함께 살릴 수 있는 선택지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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